10일 공공운수노조 전국동시다발 총파업 총력투쟁대회 개최

지난 10일 여론조사 기관인 리얼미터가 설문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국민의 3명중 2명이 정부가 추진하는 성과연봉제에 대해서 반대 하는 입장을 나타내고 있다고 공공운수노조가 밝혔다. 그리고 파업이 2주차로 넘어 가는 상황에서도 국민들의 지지가 높아지고 정부에 대한 비판이 거세어 지고 있기 때문에 지금이라도 정부는 노정간의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공공운수노조 최준식 공공기관 사업본부장은 "정부의 파업 초기 대응은 완전히 실패 했다. 불법화 실패했고, 고립화도 실패했다. 정부의 마지막 남은 대응은 버티기다. 버티면서 우리가 무너지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우리가 4차례 노정교섭을 요구 했지만 정부는 응하고 있지 않고 있다. 불통정부, 먹통정부에 대한 국민분통이 하늘을 찌르고 있다. 정부는 고립되고 있다"고 말하였다. 

공공운수노조는 이날 전국 6개 권역에서 ‘공공운수노조 3차 총파업 총력투쟁대회’를 열어 장기투쟁에 대비한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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