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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권 퇴진 제주행동 출범17일, 관덕정서 출범 알리고 시국선언문 발표 해... 19일 촛불부터 주최
17일 박근혜 정권 퇴진 제주행동 출범이 출범했다.

103개 단체가 참여한 ‘박근혜 정권 퇴진 제주행동’(이하 제주행동)이 출범했다. 이번 출범은 제주지역 노동시민사회정당 등이 광범위 하게 참여 하고 있어, 제주지역 박근혜 정권 퇴진 투쟁 전개 양상에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12일 4차 제주 도민 촛불집회 참여 인원이 5천에 이르는 등 자발적 참여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제주행동’ 출범은 또 다른 기폭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11시경 관덕정에 제주행동 참가단체 대표자 등이 ‘박근혜 정권 퇴진 제주행동’ 출범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위해 모였다. 기자회견은 시국회의 결성 배경과 참가단체를 소개하며 시작했다. 참가자들은 현 시국을 더욱 파국으로 몰아가고 있는 박근혜 정권을 향해 “즉각 퇴진하라”는 구호를 외쳤다. 이어 상임대표인 천주교제주교구정의구현사제단 이문철 신부와 상임대표 단체인 진실과 정의를 위한 제주교수네트워크 강봉수 교수가 “헌법유린 권력남용 범죄자 박근혜는 즉각 퇴진하라!”는 취지의 시국 발언을 했다. 시국 발언에 이어서 시국선언문을 낭독했다.

제주행동은 시국선언문을 통해 “박근혜는 이미 대통령으로서의 자격을 상실했을 뿐만 아니라 헌법을 파괴하고, 사익을 위해 권력을 남용한 범죄자 일뿐이다.”며 “박근혜가 즉각 퇴진하고 범죄행위에 상응하는 처벌을 받는 것만이 국민이 동의할 수 있는 유일한 방안이다.”고 밝혔다. 또 제주행동은 “박근혜 퇴진을 외치는 수백만 촛불의 함성 속에서 지금과 다른 세상을 열망하는 국민들의 눈빛을 보았다.”며 “국민들은 기득권이 대물림되는 사회, 노동이 소외당하는 사회, 평화가 짓밟히는 사회, 차별이 용인되는 사회가 아니라 평등하고 공정하며, 민주주의가 숨 쉬는 사회를 바라고 있다.”고 소리를 높였다. 끝으로 “제주역사의 저항정신이 오롯이 흐르는 이 곳 관덕정에서 65만 제주도민과 함께 새로운 사회를 만드는 장도에 나설 것을 선언한다.”며 “새로운 사회로 나아가는 시작인, 불의한 권력자 박근혜를 퇴진시키는 역사적 길에 함께 나서자.”고 도민에게 호소했다.

회견을 통해 제주행동은 ▲19일 박근혜 하야 촉구 5차 제주도민 촛불집회를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촛불집회 개최 ▲26일 박근혜 4차 범국민행동 상경 투쟁과 제주도민 6차 촛불집회 개최 ▲박근혜 퇴진 시국대토론회 ▲부문별 단체별 시국선언 발표 ▲박근혜 퇴진 촉구 온라인 활동 ▲대도민 직접대면 선전활동 등 향후 활동 계획을 발표했다.

제주행동은 농민회 여성농민회 민주노총제주본부 양용찬열사추모사업회 등 11명이 상임대표를 하기로 했다. 현재 10명의 상임대표가 확정됐고, 청년학생 부문 상임대표는 곧 결정될 예정이다. 이 같은 계획과 출범은 지난 16일 저녁 제주도민의 방에서 열린 ‘박근혜 하야 촉구 제주지역 비상시국회의 전체 대표자회의’를 통해 결정했다.

최성용 기자  webmaster@worknworld.kctu.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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