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월 14일부터 15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회의실에서 국제공공노련 이사회가 개최됐다.

동아시아 여성위원회에서는 전 세계 여성들이 자신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드는데 공공 서비스가 중요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노동자 간의 단결 그리고 노동자와 진보적 사회운동 영역 및 저항세력과의 연대를 강화하기로 했다.

국제 노동조합으로서 PSI(국제공공노련)는 2017년 사업으로 보건노동자와 노동조합의 권리에 대한 관심 사안으로 노동자의 건강할 권리에 대한 캠페인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 캠페인의 주요한 목적은 ‘보편적 공중보건 서비스 보급(Universal Public Health Coverage, UPHC)을 위해 구체적인 정책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대중적이고 세계적인 운동을 구축하는 것이다.

의장 아오키 마리오, 공동의장 유지현 보건의료 위원장, 아시아태평양지역 사무처장 락시미 바이디야나단, 국공노련위원장 이시하라 토미오, 소지역사무처장 아오바 하루, 정책거버넌스국장 다니엘 베르토시 등이 참석했다.

건강인권의 주요 목표는 다음과 같다.
a) 보편적 공중보건 보급의 확립을 위해 보건예산 및 예산 책임성 강화 캠페인을 위한 국가적/지역적 수준에서의 부문 내 PSI회원 조직들의 노력을 강화
b) 노동조합의 권리증진, 민영화 반대투쟁 그리고 이주민 문제나 기후변화 같은 범분야적 이슈들을 UPHC를 위한 서술활동과 투쟁으로 통합
c) 건강권을 포함하여 인권보장을 위한 국가의 역할을 강조
d) 정부지원 공공서비스에 대한 인식을 시장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통합
e) 보편적 공중보건 서비스 보급에 대한 증거기반 연구 코퍼스(총체적 자료모음) 및 사례연구 지원을 확대
f) SDG(지속가능개발목표) 3,8 및 보건부문 고용 및 경제성장에 대한 유엔 고위급 위원회 보고서상의 사업계획 이행을 위한 활동 가속화 장려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글로벌 거버넌스의 매커니즘과 프로세서, 구조 등에 대하 개입 심화
g) 다른 글로벌 노동조합연맹이나 비회원인 노동조합들, 전국노동조합센터, 시민사회조직 및 기타 동맹 세력들과 협업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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