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부산본부 투쟁버스 운영하며 거리 캠페인 시동

 

작년에 이어 올해도 <민주노총 부산본부 투쟁버스>가 승리역을 향해 출발했다.

 

4월 19일(수) 오전 7시 30분, 부산 시청에서 선전전을 갖고 출발한 투쟁버스는 부산지역 투쟁사업장을 돌며 결의대회와 선전활동을 펼쳤다. 노동적폐의 상징인 관료들을 모형감옥에 가두는 퍼포먼스를 노동청 앞에서 진행한 투쟁버스 참가단은 정관공단과 부산역 등으로 이동하며 연대투쟁을 이어갔다. 투쟁버스 참가단은 투쟁사업장 뿐만 아니라 미영사관 앞에서 사드배치를 반대하는 퍼포먼스도 했다.

 

이후 송상현 광장에 모인 투쟁버스 참가단은 서면 쥬디스 태화까지 행진을 하며 재벌개혁과 최저임금 1만원을 요구하는 퍼레이드를 진행했다. 서면 쥬디스 태화 앞에 도착한 참가자들은 투쟁버스 일정의 마무리인 <재벌개혁 및 최저임금 1만원 문화제>를 가졌다. 문화제에서는 김상구 금속노조 위원장과 김재하 민주노총 부산본부장 등이 발언했으며 최저임금 당사자인 마트 노동자들의 발언과 4.16몸짓패, 임정득씨의 공연이 이어졌다.

 

스카웨이커스의 공연을 끝으로 1차 투쟁버스의 마지막 행사인 <재벌개혁 및 최저임금 1만원 문화제>가 마무리되었다. 2차 투쟁버스는 다음 주 수요일(26일) 오전 7시 30분, 동래역에서 출발한다.

▲ 단협시정 명령 등 노동적폐 청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과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공단 선전전과 말레베어 노조탄압 분쇄 결의대회를 열었다.

 

▲ 금속 부양지부 약식 결의대회 후 재벌개혁, 최저임금 1만원 퍼레이드를 하며 서면으로 이동

 

▶ 19:30 서면 쥬디스태화 앞

 

 

▲ 재벌개혁, 최저임금 1만원 문화제 ⓒ비주류사진관(전상규)

 

▲ 재벌개혁, 최저임금 1만원 문화제 ⓒ비주류사진관(전상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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