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의역 참사 1주기 추모 문화제 "너를 기억해"

ⓒ 변백선 기자

지난 해 5월 28일 서울지하철 2호선 구의역에서 스크린 도어를 수리하던 중 전동차에 부딪혀 사망한 김군의 추모 문화제 "너를 기억해"가 27일 오후 구의역 1번출구 앞에서 열렸다.

추모제에 참석한 노동자, 청년학생, 시민 등은 상시지속, 생명안전업무의 외주화 금지, 비정규직 정규직화, 질 좋은 청년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안전이 최우선의 가치가 되는 새로운 대한민국이 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또한, "김군이 사망한지 1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비용절감과 효율만을 추구하는 사회 속에서 청년들은 안전하지 못한 열악한 일자리로 내몰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추모제 참가자들은 △안전하게 살 수 있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권리는 법률로 보장되어야 한다. △정시운행 생명안전이 중요하다. △이윤추구와 효율을 위해 노동자를 분히하지 않아야 한다. △일하는 사람에게 권리가 있어야 한다. △함께 논의하고 실천해야 안전하다. 는 등 '생명안전선언'을 하고 추모제를 마무리 했다.

이후 김군이 수리하다 사망한 구의역 9-4번 스크린도어 앞에서 헌화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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