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백선 기자

2015년 11월 14일 민중총궐기 당시 박근혜 정권에 맞서 노동개악 반대투쟁을 했다는 이유로 항소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은 배태선 민주노총 전 조직실장이 12일 오전 춘천교도소에서 출소한 가운데 동료들의 환영을 받았다.

민주노총은 논평을 통해 "갇혀야 할 자가 갇히고 나와야 할 자가 나오는 게 역사의 정의이고 순리"라며 "박근혜, 최순실, 김기춘, 이재용의 구속에도 불구하고 배태선 전 조직실장은 결국 만기를 채우고 나오게 되었다. 오늘 석방이 참으로 억울하고 안타까운 이유"라고 전했다.

또한, "이제 한상균 위원장이 나와야 한다. 더 이상 갇혀 있어야 할 이유가 없다. 이제 한상균 위원장과 박근혜 정권에 의해 감옥에 갇힌 모든 양심수를 석방하라"고 촉구하고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며 노동자, 민중을 탄압하고 민주주의를 유린했던 불의한 권력자가 감옥에 들어갔음에도 그에 맞서 투쟁한 사람이 여전히 갇혀있는 것은 민주주의가 아니다. 역사의 퇴행"이라고 전했다.

ⓒ 변백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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