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어축제 전야제 '퀴어 야행(夜行), 한여름 밤의 유혹'

ⓒ 변백선 기자

성소수자들의 축제인 퀴어문화축제가 개막했다. 2017년 제18회 퀴어문화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이 14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퀴어 야행(夜行), 한여름 밤의 유혹'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성소수자 관련 단체와 서울시 인권위원회, 14개국 주한대사관에서도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가수 신승은, 노래모임 코드지, 프로젝트 그룹 MYQ 등의 공연도 이어졌다. 개막식 참석자들은 "나중은 없다, 지금 우리가 바꾼다"는 슬로건을 외치기도 했다.

내일 15일은 본대회가 열리는 가운데 서울광장에서 110여개의 부스가 설치되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퍼레이드를 출발하기 전에 몸풀기 환영무대가 진행되고, 본격적으로 오후 4시부터 프라이드 퍼레이드가 시작된다. 20∼23일에는 서울 강남구 롯데시네마 브로드웨이 신사에서 퀴어영화제를 여는 등 축제 일정을 이어간다.

ⓒ 변백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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