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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전노대 필두 민주노총 2018년 사업 확정3/7 제1차 중앙위원회 77.3% 참석 성황, 하반기 총파업 제안도 나와
  • 노동과세계 강상철
  • 승인 2018.03.08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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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이 7일 용산 철도회관에서 '2018년 민주노총 제1차 임시중앙위원회'를 열어 오는 24일 전국노동자대회를 필두로 2018년 주요 세부 사업계획을 심의 확정했다. ⓒ 노동과세계 변백선

민주노총은 3월 7일 제1차 중앙위원회(김명환 의장)를 열고 오는 24일 전국노동자대회를 필두로 △노동절(5.1) 투쟁 △6.13전국지자체선거대응 △6~7월 최저임금 및 비정규직 투쟁 △9월 정책대의원대회 △11월 전국노동자대회 △12월 민중대회 등 2018년을 관통할 주요 세부 사업계획을 심의 확정했다.

2018년 민주노총 사업을 담당하게 될 각종 위원회와 부서 등 인사개편에 따른 조직 구성도 인준을 거쳐 확정됐다. 상설 및 특위위원장에는 △여성위원회(봉혜영) △통일위원회(엄미경) △사회연대위원회(유재길) △노동안전보건위원회(이상진) △노동위원회사업특별위원회(양동규) △사회공공성위원회(유재길) 등 9기 임원들이 배치됐다. 이외에도 △사무부총장(김연홍) △법률원장(신인수) △정책연구원장(박용석) △교육원장(박혜경) 등 기관장과 총무실(이현대) 등 9개 부서장 인준도 완료됐다.

또 중앙위원회는 민주노총 지도위원으로 현재 구속 중인 한상균 전 위원장을 위촉했고, 임기가 3년인 중앙선거관리위원 14명의 후보를 직접, 무기명, 비밀투표로 선출했다. 또 △전략조직기금 운영규정 △비정규조직화 기금 운영규정을 제정하고, △제5조(부서)등 사무총국 규정 7개조항 △임원과 상설위원장 처우 규정 제21조 신설 △지역본부 운영규정 제7조(사무처) △선거관리규정 등을 개정했다.

올해 사업예산은 총 128억여 원으로 편성 확정됐다. 전년 대비 27억여 원이 증액된 예산이다. 사업비는 17억 4천여만 원으로 1억7천여원이 부서별로 증액 편성됐다. 제65차 대의원대회 결정에 따른 전략조직기금으로 3억8천여만 원도 적립된다. 사무총국 T.O.(정원)는 중앙 54명, 지역본부 110명으로 각각 3명씩 늘어났다. ‘종이 없는 회의’ 실현과 노후 컴퓨터 교체를 위해 4천만 원 예산도 배정됐다.

한편 사업계획 심의 도중 중앙위원들의 열띤 토론과 제안들도 쏟아져 나왔다. 금속노조(위원장 김호규)는 ‘2018년 하반기 노동적폐 청산을 위한 사회적 총파업을 제안한다’는 수정안을 내놨다. 또 일부 위원들은 6.13지자체 선거와 관련해 지난 3월 2일 중집회의를 통해 결정된 민주노총 후보방침에서 1인 선출 선거구와 관련된 일부 조항 삭제를 요청했고, 근기법개정과 최저임금 산입범위 국회 환노위 강행처리 등 정세와 관련한 노정교섭 제고를 요청하기도 했다.

각종 수정안과 관련해 김명환 의장은 회의 도중 정회를 갖고 중집성원들의 의견을 긴급 수렴했다. 논의 결과 △노동적폐청산 및 사회대개혁을 위한 민주노총 하반기 총파업 필요성에 공감하며 이를 위한 전조직적 논의를 진행할 것 △최저임금 산입범위등 노동법 관련 일방강행 처리시 이후 노정관계 파탄에 이를 수 있음 엄중히 경고하며 전조직적 투쟁을 진행할 것 등으로 정리했다. 후보방침등 세부적인 사업계획 수정 논의는 오는 22일 중앙집행위원회(중집)에서 다룰 예정이다.

한편 민주노총 김명환 위원장은 회의 전 인사말에서 “2018년 민주노총의 투쟁계획, 교섭과 전략조직화 사업, 연대사업과 조직혁신의 토대를 구축해가려는 오늘의 회의가 풍부한 논의가 될 수 있도록 해달라”며 “최저임금 1만원, 비정규직 철폐, 구조조정 저지, 재벌개혁을 위해 모두가 함께하는 3월 24일 전국노동자대회에 힘찬 조직화 결의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지난 2월 6일 정기대의원대회에서 2018년 세부사업계획 및 사업예산을 위임해 열린 이번 중앙위원회는 9기 신임집행부가 처음 갖는 첫 중앙위원회로 중앙위원 성원 238명 중 184명이 참석(77.3%)하는 성황을 이뤘다. 지난 2015년 2월 5일 직선제 1기로 탄생한 8기 한상균 위원장 시절 첫 중앙위원회는 성원 209명 중 141명(67.4%)이 참석한 바 있다.

민주노총이 '2018년 민주노총 제1차 임시중앙위원회'를 개최하고 민중의례를 하고 있다. ⓒ 노동과세계 변백선

제1차 중앙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민주노총 김명환 위원장. ⓒ 노동과세계 변백선

민주노총 2018년 세부 사업계획 등의 안건에 대해 회의를 하고 있다. ⓒ 노동과세계 변백선

민주노총 2018년 세부 사업계획 등의 안건에 대해 회의를 하고 있다. ⓒ 노동과세계 변백선

2018년 민주노총 사업을 담당하게 될 각종 위원회를 담당할 각의 부위원장들이 인사말을 통해 각오를 밝히고 있다. 부서 등 인사개편에 따른 조직 구성도 인준을 거쳐 확정했다. ⓒ 노동과세계 변백선

2018년 민주노총 사업을 담당하게 될 부서의 실장들이 인사개편에 따른 조직 구성도 인준을 거쳐 확정되면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노동과세계 변백선

'2018년 민주노총 제1차 임시중앙위원회'가 열리기 앞서 장기간 투쟁하고 있는 금속노조 금호타이어지회, 민주일반연맹 서울일반노조 동국대시설분회, 철도노조 KTX승무지부 대표자들이 중앙위원 앞에서 연대를 호소하고 있다. ⓒ 노동과세계 변백선

노동과세계 강상철  kctu@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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