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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동에 본사 있다고 삼성처럼 노조파괴하는 현대성우메탈금속노조 대전충북지부, 20일 총파업 상경투쟁…“강제전환배치·노조파괴 중단하라, 경고는 오늘까지다”
  • 노동과세계 박재영(금속노조)
  • 승인 2018.07.21 19:22
  • 댓글 14

금속노조 대전충북지부가 7월 20일 2018년 임·단투 승리 총파업을 벌이고, 상경 투쟁을 전개했다. 지부 조합원들은 현대성우메탈 본사 앞에서 총파업대회를 열고 현대성우메탈 자본이 자행하는 노조파괴 중단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 노조 대전충북지부가 7월 2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현대성우메탈 본사 앞에서 ‘2018 총파업 투쟁 승리, 현대성우메탈 강제전환배치 중단 금속노조 대전충북지부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 신동준

​​​​​금속노조 대전충북지부는 7월 2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현대성우메탈 본사 앞에서 ‘2018 총파업 투쟁 승리, 현대성우메탈 강제전환배치 중단 금속노조 대전충북지부 결의대회’를 열었다.

폭염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상경한 지부 조합원들은 현대성우메탈이 노조파괴를 위해 자행한 강제전환배치와 외주화를 성토하고, 강력한 투쟁을 경고했다. 지부 조합원들은 경고의 의미를 담아 현대성우메탈 본사 건물에 달걀을 던졌다. 현대성우메탈은 지부의 상경 투쟁 소식을 듣고 건물의 모든 셔터를 내리고 직원들을 퇴근시켰다.

▲ 이승열 노조 부위원장이 7월 2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현대성우메탈 본사 앞 ‘2018 총파업 투쟁 승리, 현대성우메탈 강제전환배치 중단 금속노조 대전충북지부 결의대회’에서 “현대성우메탈 조합원 뒤에 대전충북지부 3천 조합원이 있고, 그 뒤에 18만 금속노조가 있다. 금속노조는 끝까지 함께 투쟁할 것이다”라고 격려하고 있다. 신동준

현대성우메탈 자본은 소수노조인 금속노조 지회를 없애기 위해 지회 전임자를 부당하게 징계하고, 조합원들을 강제 전환배치 했다. 조합원들이 강제전환배치에 항의하면 ‘금속노조를 탈퇴하면 된다’라며 노골적으로 노조 탈퇴를 압박했다.

사측은 강제전환배치를 거부한 노조 간부들에게 임금을 지급하지 않았다. 노동부가 임금 지급 시정명령을 내렸지만 현대성우메탈 자본은 이를 무시하고 있다.

김정태 노조 대전충북지부장은 결의대회를 시작하며 “현대성우메탈은 출근한 조합원들에게 카카오톡으로 전환배치를 명령한다. 이런 강제전환배치는 노동자의 존엄을 훼손하고 자괴감에 빠지게 한다”라고 비판했다.

김정태 지부장은 “경고는 오늘까지다. 경고는 끝났다. 현대성우메탈이 노조의 요구를 계속 무시하면 대전충북지부는 더욱 강력한 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투쟁사에 나선 이승열 노조 부위원장은 “현대성우메탈 조합원 뒤에 대전충북지부 3천 조합원이 있고, 그 뒤에 18만 금속노조가 있다. 금속노조는 끝까지 함께 투쟁할 것이다”라고 격려했다.

▲ 김희수 현대성우메탈지회장이 7월 2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현대성우메탈 본사 앞 ‘2018 총파업 투쟁 승리, 현대성우메탈 강제전환배치 중단 금속노조 대전충북지부 결의대회’에서 “현대성우메탈에 민주노조 깃발이 휘날릴 때까지 투쟁을 멈추지 않겠다”라고 결의하고 있다. 신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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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수 현대성우메탈지회장이 무대에 올라 연대해준 지부 조합원들에게 고맙다며 인사했다. 김희수 지회장은 “지난 5월 본사 상경 투쟁 후 회사는 대화하자고 했다. 하지만 면담 30분 전에 ‘지회를 믿을 수 없어 대화할 수 없다’라는 공문을 보냈다”라고 폭로했다.

김희수 지회장은 “회사는 노조의 투쟁을 일단 모면하고자 지회를 능멸했다”라고 분개했다. 김희수 지회장은 “현대성우메탈에 민주노조 깃발이 휘날릴 때까지 투쟁을 멈추지 않겠다”라고 결의를 드러냈다.

지부 조합원들은 본사 경영진들에게 달걀을 던져 민주노조 사수 투쟁을 경고한 후 금속노조가를 힘차게 부르며 현장으로 돌아갔다.

▲ 김희수 현대성우메탈지회장이 7월 2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현대성우메탈 본사 앞 ‘2018 총파업 투쟁 승리, 현대성우메탈 강제전환배치 중단 금속노조 대전충북지부 결의대회’에서 “현대성우메탈에 민주노조 깃발이 휘날릴 때까지 투쟁을 멈추지 않겠다”라고 결의하고 있다. 신동준

현대성우메탈 자본은 외주화를 시도하며 고용을 위협했다. 한국노총 소속 노조가 있지만 아무 대응을 하지 않았다. 현대성우메탈 노동자들은 일자리를 지키기 위해 지난해 4월 스스로 노조를 만들고 금속노조에 가입했다.

자본은 금속노조에 가입하면 엄청난 불이익이 있을 것이라고 협박하며 노조를 흔들었다. 올해 초부터는 조합원들을 강제 전환배치하고 현장 반장과 가족까지 동원해 금속노조 탈퇴를 종용했다.

노조 대전충북지부는 지난 3월 26일 현대성우메탈 공장 앞에서 투쟁대의원대회를 열고 ‘현대성우메탈지회 사수 지부 공동투쟁을 선포했다. 지부는 지난 5월 30일 상경해 현대성우메탈 본사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강제전환배치 분쇄, 장시간 노동 개선, 외주화 저지, 노조파괴 분쇄 투쟁’을 일곱 시간이나 전개했다.

현대성우메탈은 자동차 휠을 만들어 현대차에 납품한다. 현대성우메탈 정몽용 회장은 현대차그룹 정몽구 회장과 사촌이다. 정몽용 회장은 현대성우홀딩스를 통해 현대성우메탈과 현대성우쏠라이트, 현대성우캐스팅을 지배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모두 현대차에 납품하며 연 매출액은 1조 원에 달한다. 정몽용 회장은 2009년부터 1천억 원에 가까운 배당금을 받았다.

현대성우메탈 노동자들은 주·야 12시간 맞교대로 일한다. 연간 노동시간은 3,500시간에 이른다. 사측은 법정 최저임금을 주면 회사가 망한다고 떠들고 있다.

노동과세계 박재영(금속노조)  edit@ilabor.org

<저작권자 © 노동과세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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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qwer 2018-07-26 19:06:25

    딩 같은놈들 ㅋㅋ
    민노총 혐오하는 국민이 몇천만이 넘는데 지들뒤에 꼴랑 18만명 있다고 유세떠네 ㅋㅋ   삭제

    • 질문~ 2018-07-26 06:07:08

      1노조 소속 조합원 입니다~
      우리중 외주화를 바라는 사람은 없습니다.
      회사 제시안이나 1노조 조합에서 생각하는 방향은 설명을 통해들었습니다.
      만족스럽다는 생각은 안들지만 딱히 대안도 모르겠어서 일단 지켜보고있습니다.
      각설하고 2노조는 지금 상황을 타계할수 있는 어떤 현실적 대안은 어떤게 있는지 설명해주세요~
      구체적으로 근무시간 단축에 의한 교대제개편 및 임금체계에 대한 방향이요   삭제

      • 잘하고있는듯한데!! 2018-07-25 18:17:41

        저는 용기가없는 1노조 조합원입니다
        하고싶은말이 참 많았는데 말할곳도없고 부서특성상 2노조발설하면 왕따당하는 분위기라서 묵묵히 지켜만보구있는 사람입니다.
        여기에 글쓴분들 자꾸싸우자는식으로 댓글달고하시는데 지금 현시점에서 우리모두 뭉쳐야 살아납니다 1노조2노조할것없이 사측과같이 싸워야합니다 왜들 싸우시는거죠?
        그리고 1노조분들 2노조생겨서 피해보신거있으신가요?
        오히려 우리가하고싶은말 전부다 미리해줘서 고맙지않나요?
        다들 생각차이겠지만 저는 2노조생겨서 좋은데요 오히려
        까놓고 지금1노조하는거 없자나요!!인정할껀합시다 남자답게~   삭제

        • 질문 2018-07-25 17:36:02

          난개인적으로
          바위원장보다 최부가 나은데
          의견 댓글좀달아봐여   삭제

          • 2노조 바보 2018-07-25 15:56:00

            노조 선거에서 지고 민노총 가입해서 어용이라고 하는 클라스 보소 ㅉㅉㅉ
            십여년 넘게 뒤에서 해먹다 제대로된 노동조합 들어서고 지들 못해먹으니까 징징 거리는거 보소..

            노조만 노동자냐?? 회사 생각 안하냐?? 지금까지 예전 노조위원장(정모씨) 밑에서 얼마나 해먹었는지 알면 말이 안나오지ㅋㅋ

            2노조 민노총 뿌리였던 정모씨는 몇십억 빌딩 샀다며?!ㅋㅋ
            그러면서 열심히 일하는 노동자인척 하지마라!!

            너네한텐 "노동자"란 성스러운 호칭 함부러 붙치는거 아니다

            머리가 나뻐서 이해나 하려나 모르겠지만 ㅉㅉ   삭제

            • 진실? 2018-07-25 13:01:38

              저는 현재 1노조 조합원입니다. 솔직히 회사에서는 무섭기도 두렵기도해서 이런말을못하지만 익명이보장되서 몇자 적어보려고합니다
              복수노조에 불을 지핀건 현재 1노조로 넘어간 하이애나 몇마리로 알고있고 있습니다.각설하고 금속노조를 만든 배경이야 어쨋든 금속이 생겨서 지금까지 문제될게 있었나요? 저는 솔직히 현장에 만은변화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사람관계야 그렇다치지만 주말에 쉬는것도 눈치않보고 쉬고 당당히 할말안할말하고 과거였으면 찍소리도못했지만 점점노동자의 권리?를 찾는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주말근무때문에 면담한다는 소리가있긴하지만   삭제

              • 어렵다. 2018-07-25 10:07:34

                지금 어려운것은! 회사가 어렵다..도 아니고..근로시간단축 문제의 해결방안이 요원해 보이고 지지부진해서 노동자들의 불안감이 더해져간다..도 아닌듯 하네요.
                한직장 같은공간안에서 이념적인지 이해관계 때문인지 모르지만 물과 기름처럼 섞일수 없는 관계가 형성돼있는 아래분들 같은 부분입니다. 앞으로도 기다릴 많은 어려움을 해쳐나갈려면 하나된 조직도 힘겨울텐데 결코 하나될수 없는 내부환경 분위기.이부분이 해결되지 않으면 결코 우리는 앞으로 나갈수 없음을 모두가 진지하게 고민해봐야 합니다.대놓고 욕하시는분들 대체 누굴?!뭣을? 위함인가요   삭제

                • 정지성 2018-07-24 23:05:21

                  니네가 당당하면 이름 남겨~!!
                  개새끼들아!내이름 알고 찾아오던가!!
                  한국노총 개 어용새끼들아   삭제

                  • 정지성 2018-07-24 22:45:44

                    한국노총어용인건 다알잖아?듣기로는 너네 한국노총 대표노조가1공장 외주화한다고? 그러니까 한국노총 어용소리 듣는거 아니냐? 너네회장은 연 배당금 100억씩받아가는데 뭐가회사가 힘들다고 외주화한다고 하는지 어이가없네!! 너네는 대표노조가 투쟁으로 외주화저지해야하는거 아니냐?잔업거부 특근거부 한번 없다면서? 투쟁 없이 쟁취있겠냐?너넨 어용소리 안들으려면 외주화란말 자체가 안나와야 된다!!!보여줘봐 한국노총 어용 병신들아!!너네가 어용이 아니면 외주화 없겠다
                    근데 회사가 힘들다고 외주화 한덴다
                    그래서 너네는 개어용이야 병신같은 한국노총아   삭제

                    • 민폐~ 2018-07-24 09:01:16

                      단일 노조때 노조위원장선거에서 지고도 승복 못하고 뒷공작으로 2노조 만든때부터 니들은 명분이 없다.
                      각종비방 및 흑색선전하고도 지고 불만이라면 깨끗이 승복하고 다음을 기약해야지...ㅉㅉ
                      혈연 지연 학연에 결정체같은 놈들이 선거에 이겨서 지들끼리 한자리씩 하면서 목에 힘이나 주면서 해먹으려다가 실패해서 울며 겨자먹기로 만든게 너희잖아
                      차라리 솔직이라도 하면 좋을것을 민주열사 흉내내네
                      지금도 자기들끼리 내분나서 싸움이나 하고 쉬쉬하고 있지만 알사람 다아는 거고 ㅎㅎㅎ
                      묵묵히 일하는 다른사람들이 멍청해서 너희들 손안들어 주는거 같냐?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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