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문점 선언 발표 100일...파란 우산으로 대형 한반도 만들기 퍼포먼스 진행

ⓒ 노동과세계 변백선

이번달 11일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한 남북노동자 통일축구대회'가 예정된 가운데 11년만 남측을 방문하는 북측 대표단을 환영하고, 민주노총-한국노총-조선직업총동맹 등 통일축구 선수단 응원을 위한 '통일축구 서울시민 서포터즈 발대식'이 4일 오전 서울 시청광장에서 열렸다.

이날은 판문점선언이 발표된 지 100일째가 되는 날이다. 발대식에 참석한 150여 명의 노동자, 청년학생, 서울시민들은 서포터즈 응원 티셔츠와 모자 등 단체복을 맞춰 입고, 파란 우산으로 대형 한반도 만들기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통일축구 서포터즈 권순영 운영위원장(서울겨레하나 운영위원장)은 "통일축구 서포터즈는 서울을 찾는 북측 대표단과 노동자들을 환영하는 서울시민 응원단"이라며 "서울시민들의 통일염원, 판문점 선언 이행 의지를 보여줄 것이고, 서울에서 잊지 못할 통일여름의 한 장면을 만들겠다"고 취지를 밝혔다.

통일축구 서포터즈는 축구대회 당일인 11일에도 500여 명이 모여 다양한 응원퍼포먼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한 통일축구 서포터즈 모집은 계속 되고 있으며, 발대식 이후에도 시민들의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문의 : 서울겨레하나 02-703-6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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