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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노동자 직접고용 쟁취!" 공공운수노조, 정규직전환 쟁점사업장 순회투쟁
  • 노동과세계 편집실
  • 승인 2018.08.14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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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운수노조의 정규직전환 쟁점 사업장 순회투쟁이 시작됐다.

8월 13일 1차 순회투쟁을 맞은 발전비정규직연대회의는 태안화력 정문 앞에서 ‘제대로 된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는 선전전을 진행했고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와 공동주최한 발전소 비정규직 노동자 현장 증언대회에서는 당사자들이 나서 실태를 고발했다.

▲태안화력 정문 앞에서, ‘제대로 된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는 선전전

더불어민주당 을지로 위원회 소속 이학영·우원식·송옥주·김성환 의원은 공공운수노조와 함께 태안화력발전소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일하는 시설을 둘러보고 발전 5사 사장단과 면담을 진행했다.

오후 6시 30분 태안화력 정문 앞에서 열린 발전소 산재사망 추모와 직접고용 촉구 문화제에는 발전비정규직연대회의를 비롯한 정규직 전환 쟁점 사업장들이 모였다.

“어둠을 밝히는 노동을 하는 동지들은 정작 어두운 곳에서 일하고 있었다”
“전력공급으로 무더위를 식히는 일을 하는 동지들은 뜨거운 땀을 흘리며 일한다”

최준식 공공운수노조 위원장은 “비정규직 정규직전환은 함께 살자는 것”이라며 “오늘 동지들이 일하는 현장을 돌아보니 더 이상의 차별을 참을 수 없다”고 밝혔다. 최준식 위원장은 9월 28일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전환 시기 집중 1차 공동파업으로 제대로 된 정규직전환을 이뤄내자고 강조했다.

▲발전소 비정규직 노동자 현장 증언대회
“정규직은 4천원, 비정규직은 4천5백원으로 식당을 이용한다”
“비정규직은 구내식당 식사 시간도 짧아 끼니를 거른다”

박태환 한국발전산업노조 위원장은 “기업별 노조에서 돌리는 정규직화 반대 선전물을 보고 너무 놀랐다”며 “면담에서 들어가서 각 사의 경영진 사장들이 떠드는 왜곡된 거짓말에 한번 더 놀랐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국회의원들이 구내식당 밥값 이용료 차별을 시정을 하라고 하니 음식 업체의 이윤 때문에 그랬다고 엉뚱한 이유로 둘러댔다”며 분노하며 발전산업에 종사하는 같은 노동자로 한발짝씩 나아가는 것에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발전4사에서 지난 5년간 산업재해를 당한 노동자 337명 중 327명이 하청업체 비정규직”
“사측 경영진은 경영평가 때문에 허울뿐인 회의체만운영”

이태성 발전 비정규직연대회의 사무처장은 “사측 경영진은 내용이 자회사든 직고용이든 상관없이 점수를 받기 위해 회의체만 운영한다”며 경영평가 점수만 받기 위한 허울뿐인 회의체임을 비판했다. 또, “노동조합을 잘 몰랐던 노동자들이었지만 이제는 투쟁을 통해 행복한 웃음을 지으며 함께 살고 싶다”고 밝혔다.

▲발전소 동지들 앞에 선 비정규직 당사자 대표들. 왼쪽부터 차례로 한국발전기술지부, 인천공항지역지부, 의료연대 민들레분회, 한국가스공사비정규지부, 한전산업개발발전노동조합, 한국마사회지부, 한국잡월드분회, 교육공무직 본부 충남세종지부, 서부발전운영관리지부, 도서발전지부
“비정규직 당사자들의 힘으로 자회사 아닌 제대로 된 정규직 전환을”
“함께 싸워 전국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희망이 됩시다”

한편, 공공운수노조는 정규직전환 쟁점 사업장 순회투쟁을 이어나가고 9월 28일에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전환 시기 집중 1차 공동파업을 예정하고 있다.

노동과세계 편집실  kctu@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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