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왼쪽
오른쪽
상단여백
HOME 산별/지역 사회일반
보건의료노조“10만 조합원 시대 열 새 터전”마련17일 ‘집들이’ 행사 성황리에 진행 .... 노동계, 시민사회단체 대표 등 150여명 참석
  • 노동과세계 편집실(보건의료노조)
  • 승인 2018.08.20 11:19
  • 댓글 0

민주노총 보건의료노조가 조합원들의 힘으로 새 터전을 마련했다. 보건의료노조는 조합비를 모아 영등포구 당산동에 있는 4층 건물을 매입하여 입주하고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17일 저녁 생명홀(지하 대강당)에서 ‘집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8월 17일 열린 보건의료노조 집들이에는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과 김경자 수석부위원장, 양동규 부위원장, 봉해영 부위원장, 이상진 부위원장, 정혜경 부위원장, 백석근 사무총장, 이윤경 사무금융연맹 위원장, 최준식 공공운수노조 위원장, 허권 금융노조 위원장을 비롯한 양대노총 노조위원장과 임원들, 천영세, 권영길, 단병호, 이수호, 박순희, 신승철, 김영훈 등 역대 민주노총 위원장과 지도위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한미정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1부 기념식으로 ▲보건의료노조 20년 영상 상영 ▲나순자 위원장 인사말 ▲보건의료노조 건물로 본 20년 역사 ▲내외빈 소개 ▲내외빈 축사와 축하시 낭독 ▲축하 떡 자르기와 전체 기념사진 촬영, 건물 둘러보기 순으로 진행되었다.

나순자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은 “보건의료노조가 걸어온 20년의 길은 한국산별노조 운동의 살아 있는 역사 였다"고 설명하며 "우리노조는 맨 처음 민주적 업종별 협의회를 건설한 바 있으며 최초로 산별노조를 건설한 것을 비롯하여 유독 ‘최초’라는 수식어가 많이 붙어 있는데 오늘 또다시 처음으로 조합원들의 힘으로 보건의료노동자들의 터전인 독자 건물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아울러 “오늘이 있기까지 노력해온 선배들과 주변의 연대와 지지를 잊지 않을 것이며, 조합원들의 한명, 한명의 혼이 담긴 이 터전에서 10만 조합원 시대를 열고 산별교섭 정상화, 인력법 제정, 4Out 운동을 통해서 환자가 안전한 병원, 노동이 존중받는 일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 이정미 정의당 대표, 권영길 민주노총 지도위원, 김금수 한국노동사회연구소 명예 이사장, 신경림 대한간호협회 회장, 홍옥녀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회장, 김남근 민변 부회장, 고용노동부 안경덕 노동정책실장과 정일용 전 원진녹색병원장등이 축하의 인사를 했다. 이수호 전태일재단 이사장은 “돈보다 생명을, 보건의료노조”라는 운으로 축하시를 낭독해 참가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참석자 소개에 이어 나순자 위원장,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 박순희 민주노총 지도위원이 축하 떡 케익을 자르고 참석자들이 함께 기념 촬영을 하는 것으로 기념식을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과 김경자 수석부위원장, 양동규 부위원장, 봉해영 부위원장, 이상진 부위원장, 정혜경 부위원장, 백석근 사무총장, 이윤경 사무금융연맹 위원장, 최준식 공공운수노조 위원장, 허권 금융노조 위원장을 비롯한 양대노총 노조위원장과 임원들, 천영세, 권영길, 단병호, 이수호, 박순희, 신승철, 김영훈 등 역대 민주노총 위원장과 지도위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국회에서는 이정미 정의당 대표(환경노동위원회)와 이용득 의원(환경노동위원회), 이명수 의원(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했으며, 시민사회 및 유관 단체에서 김금수 한국노동사회연구소 명예 이사장, 이원보 이사장, 이광택 한국 ILO 협회장 등 150여명의 내외빈들이 함께 했다.

지난 1월 임기를 시작한 나순자 위원장 등 보건의료노조 8대 집행부는 조합비 절감 차원의 하나로 독자 건물을 구입하기로 결정하였다. 이를 전담할 “독자건물추진위원회”를 구성한 뒤 대의원대회 결의 등 지난 3월부터 전 조직적 결의를 통해 독자 건물 구입 방침을 확정하고 3개월에 걸쳐 지부별 모금 운동을 시작했다. 그 결과 3개월만인 6월까지 45개 지부에서 총 31억 8천 만원의 기금을 대여하기로 결정하였으며, 보건의료노조는 이를 건물 매입 기금으로 활용했다.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의 보건의료노조 사무실, 보건의료노조는 조합비를 절감하기 위해 '독자건물추진위원회'를 꾸려 조합원들의 힘으로 최근 건물을 매입해 입주했다.

조합원들의 기금과 보건의료노조 중앙 기금을 활용하여 38억원에 달하는 4층 단독 건물을 매입하였고 6억원을 들여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보건의료노조 터전으로 완성했다. 이어 6월 29일 사무실 이사를 하였고 지난 7월 3일에는 지부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주식을 진행한 바 있으며, 8월 17일 외빈들을 중심으로 집들이를 하게 된 것이다.

이번에 보건의료노조가 마련한 터전은 연건평 400여 평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하 1층은 200여명 회의의 가능한 생명홀(대강당)과 4개의 작은 회의실을 마련했다. 1층은 주차장과 휴식 공간(까페), 회의실(희망터)을 두었고 2층과 3층은 임원실과 중앙 사무처 각실에서 활용하는 공간이다. 4층은 지방 임원등을 위한 숙소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며, 국회의사당 건물이 보이는 옥상에는 작은 텃밭과 휴식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87년 노동자 대투쟁에 즈음하여 급격히 늘어난 병원 노동조합들은 전국병원노동조합협의회(병노협), 전국병원노동조합연맹(병원노련)을 거쳐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으로 성장해왔다. 1987년 처음 이화의료원에서 시작한 사무공간은 서울역 광풍빌딩(1988), 삼각지 (1994), 회현동 (1995), 영등포(2005) 사무실 시대를 거쳐 30년만인 2018년 당산동에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게 되었다.

1988년 2만 5천명이던 조합원은 2017년 5만7357명으로 늘었으며, 최근 신규지부 설립이 크게 늘면서 약 7개월 사이에 5,737명이 증가하였으며, 이로써 2018년 현재 조합원은 6,1119명으로 확대되어 7만 조합원 시대를 앞두고 있다.

8월 17일 열린 보건의료노조 집들이 행사에서 축하 케이크를 자르는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 나순자 보건의료노조 위원장, 박순희 민주노총 지도위원(왼쪽부터)

노동과세계 편집실(보건의료노조)  kctu@hanmail.net

<저작권자 © 노동과세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