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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신판지 승리할 때까지 경기지부 함께 한다”8/29 경기지부 결의대회…“노조탄압 중단, 생활임금 인상, 대양그룹 회장 결단하라”
▲금속노조 경기지부가 8월 29일 서울 서초동 대양제지그룹 본사 앞에서 ‘광신판지분회 투쟁 승리를 위한 경기지부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 임연철

금속노조 경기지부가 8월 29일 서울 서초동 대양제지그룹 본사 앞에서 ‘광신판지분회 투쟁 승리를 위한 경기지부 결의대회’를 열었다. 조합원들은 이날 결의대회에서 광신판지분회와 성실하게 교섭에 나서지 않는 대양제지그룹을 규탄하고, 광신판지분회 인정과 단협해지 통보 철회를 요구했다.

노조 경기지부 경기지역금속지회 광신판지 노동자들은 뜻을 모아 올해 3월 기업노조를 버리고 금속노조에 가입했다. 사측은 조합원들이 금속노조에 가입하자 노무담당 관리이사를 채용해 복수노조 설립을 추진하는 등 노조파괴에 나섰다. 사측은 7월 20일 교섭에서 기존 단체협약을 해지한다고 통보했다. 사측은 복수노조 설립시도와 단협 무력화, 교섭 공전이라는 노조파괴 절차를 그대로 밟고 있다.

정구양 노조 경기지부장은 대회사에서 “여기까지 오지 않고 노사 간 원만한 해결을 바랐다. 대양제지 자본은 있던 단협을 해지하고 시간 끌기 교섭만 하고 있다.”라며 “지난 11차 교섭에서 우리는 마지막 수정요구안을 던졌다. 즉각 단협해지를 철회하고 수정제시안에 대한 성실한 답변을 내놔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구양 지부장은 “대양그룹이 광신판지분회를 탄압하면, 경기지부 모든 사업장은 투쟁의 시작과 끝을 함께하는 기풍을 지켜 광신판지분회와 끝까지 함께 싸우겠다”라고 경고했다.

정은호 노조 광신판지분회장은 “사업장 발전을 위해 주간 11시간, 야간 13시간 장시간 노동을 견뎠다. 사측은 우리에게 여전히 최저 생활을 할 수 없는 임금을 주며 일을 시키고 있다.”고 규탄했다. 정은호 분회장은 “이제 우리는 달라졌다. 회사의 외압과 탄압에 맞서 단합해 질기게 싸우고 있다. 절대 깨지지 않는 조직으로 강하게 일어섰다.”고 강조했다.

도기선 노조 광신판지분회 부분회장은 “삼성이 민주노조를 인정했는데 어째서 대양그룹은 민주노조를 와해시키려 혈안인지 모르겠다”면서 “주주 일가만 배를 불리지 말고, 죽어가는 노동자들을 돌아보라. 대양그룹이 결단을 내려 모두 상생하는 길을 찾자”고 호소했다.

정구양 노조 경기지부장, 이규선 경기지역금속지회장, 정은호 광신판지분회장은 대양그룹 본사에 들어가 항의서한을 전달하고 회사 임원과 면담했다. 지부는 ▲대양그룹 회장의 결단 ▲단체협약해지 철회 ▲노조탄압 즉각 중단, 상생 ▲집중교섭을 통한 문제 해결 등을 요구했다.

성민규 금속노조  kctu@hanmail.net

<저작권자 © 노동과세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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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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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 2018-09-18 17:21:18

    너무 한다고 생각하지 않을거라 끝까지 누구 한사람은
    일이 나겠지
    너무 화가난다
    사정하지도 애원하지도 않을거다

    자존심이 너무 상하네요
    많이 달라는것도 아닌데 근로자들한테 조금이라도 더주면 어디가 덧나나
    정말 나쁜사람들   삭제

    • 팩트 2018-09-14 23:06:48

      우리 집안 싸움... 우리가 해결하자 뭐 민노총이니 저 이규선이니
      이상한애들 끼지말고...
      정답은 있다..   삭제

      • 신뢰나 2018-09-06 12:24:05

        민주 노총 경기지부는 남 회사에 절대 강자처럼 교섭
        요구 조건이 많은지? 그래서 더욱더 협상이 안된다.
        회사에 아집 밀어부치기식 파업에 갑질을 하는지 모르겠소!   삭제

        • 서민정 2018-09-05 06:29:34

          회사는 회사답게 근로자는 근로자 답게 서로 상생하는
          회사가 되길 바랍니다   삭제

          • ㅇㅇ 2018-09-04 19:18:44

            정부 기업 노조의 행복한 상생 스웨덴
            우리는 왜 이렇게 하지 못하는가
            근로자들이 왜 시위를 해야만 하는가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
            sbs mbc jtbc ytn kbs 방송나갑시다
            지나가는 기자들 많으니까   삭제

            • 가즈아 2018-08-31 13:21:51

              파업가즈아 ~!   삭제

              • 00 2018-08-31 13:11:03

                언제까지 이렇게 살수는 없는거죠
                돈있는 사람은 갑질에 갑질 지금 이 상황이 그렇잖아요
                회장님
                이렇게 근로자들 힘들게 하는것은 정말 부질없는 일
                정말 힘들게 하지 말아 주세요   삭제

                • 승리 2018-08-31 12:54:52

                  그래도 똘똘 뭉쳐야 합니다
                  지금은 어렵지만 이걸 견디지 못하면 안됩니다
                  야간 주간 이렇게 근무 하면서 어느정도는 회사에서
                  케어를 해줘야지 자기들만 먹고 살겠다 이러는건 정말 아닙니다
                  근로자들에게 또 열심이 일하시는 그분들에게 진짜 이러시면 안되요
                  빨리 해결 합시다   삭제

                  • 민주노총 2018-08-31 09:31:38

                    불타오르네~!   삭제

                    • 서로를 위해 2018-08-30 21:48:49

                      자신의 이익만.추구허지말고 서로를 옆의 동로를 뮈해 투쟁하면 꼭 승리할겁니다   삭제

                      1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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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속노조 경기지부가 8월 29일 서울 서초동 대양제지그룹 본사 앞에서 ‘광신판지분회 투쟁 승리를 위한 경기지부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 임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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