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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 빈민, 민중단체 "민주노총 총파업 지지” 선언21일 총파업 이틀 앞두고 민중공동행동 민주노총 총파업 지지, 민주노총 지역본부 총파업 선언 기자회견

민주노총 총파업을 이틀 앞둔 19일 전농, 전여농, 민주노점상전국연합 등 농민·빈민 단체와 민중당, 변혁당 등 진보정당들이 민주노총 총파업을 적극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민중공동행동이 19일 오후 서울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민주노총 총파업 지지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부는 개악을 멈추고 노동자의 목소리를 들어라"고 촉구하고 있다. ⓒ 노동과세계 변백선

11월 21일 열리는 민주노총 총파업의 주요 요구는 ▲탄력근로제 확대 저지 ▲모든 노동자의 노조할 권리를 위한 ILO기본협약 비준 ▲노동법 개정 ▲비정규직의 제대로 된 정규직 전환 ▲사법·노동적폐 청산이다.

노동자, 농민, 빈민 등 52개 민중단체들로 구성된 민중공동행동은 11월 21일 19일 오후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노총 총파업을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또한 농민 의견 무시한 쌀 목표가격과 단전·단수 인권유린 노량진 수산시장 사태를 규탄하며 12월 1일 민중대회로 모여 정부와 여당의 사회개혁 역주행을 가로막겠다고 밝혔다.

“전농, 민주노총 총파업 전적으로 찬성하고 동조”

박행덕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은 “문재인 정권이 들어섰을 때 가졌던 기대가 무너졌다. 왜 이렇게 변했나. 본래부터 노동자, 농민, 민중 위하는 정권이 아닌 재벌 위하는 정권이었나. 민주노총 총파업 돌입에 전농은 전적으로 찬성하고 동조한다.”고 말했다.

박석운 한국진보연대 상임공동대표는 “촛불항쟁의 선두에 섰던 노동자, 농민, 빈민들이 토사구팽 당하고 있다. 민중들의 요구는 간단하다. 적폐를 청산하고 사회개혁을 이행하라는 것이다. 민주노총이 앞장서서 개혁의 후퇴를 막기 위해 헌신하는 것에 지지하고 함께 할 것을 선언한다.”고 말했다.

안주용 민중당 공동대표는 “최저임금 올리고 생색 내더니 최저임금법을 개악했다. 노동시간도 마찬가지다. 노동자들, 국민들은 지분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다. 노동하기 좋은 사회, 상식적인 사회를 이야기하는 것인데 청와대와 민주당은 야만적 언행을 일삼고 있다. 대대적 탄압이 있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밝혔다.

청와대 앞에서 6일째 농성 중인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은 “총파업에 함께해 주는 농민·빈민·진보정당 동지들께 감사하다. 민주노총은 처우개선을 요구하기 위해 총파업을 하는 것이 아니다. 재벌과 손잡고 자신의 국정과제마저 이행하지 않는 정부, 멈춰 있는 개혁의 수레바퀴를 돌리기 위해 나서는 것이다. 그것이 민주노총의 사회적 책임이다. 21일 총파업으로 그치지 않고 12월 1일 민중대회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노총 서울지역본부가 19일 오후 서울 세종로 광화문광장에서 '총파업 동참선언 및 서울지역 노동자권리찾기 행동 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 힘으로 만드는 촛불 사뢰대개혁 쟁취하자"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 노동과세계 변백선

민주노총 전국 지역본부 ‘총파업 선언 기자회견’

같은 시각 민주노총 서울본부는 광화문 세월호 광장에서 민주노총 총파업 동참 선언과 서울지역 노동자 권리찾기 행동을 선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서울본부는 “21일 민주노총 총파업에 동참해 문재인 정부와 국회에 모든 노동자의 단결과 교섭, 파업 할 권리 보장을 위해 ILO(국제노동기구) 핵심협약 비준과 노동관계법 개혁 착수를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부가 최저임금 산입범위 확대에 이어 탄력근로시간제 단위 기간 확대를 추진하는 데 대해 "촛불혁명의 주역이었던 노동자들의 노동 조건 향상이라는 기대를 여지없이 무너뜨리는 정부와 여당의 노동정책은 정부 스스로 촛불혁명과는 무관한 정부임을 만천하에 드러내는 것"이라 지적했다.

민주노총 경기본부, 세종충남본부, 대구본부, 전남본부도 같은 날 기자회견을 열고 총파업을 선언했다. 민주노총은 총파업을 하루 앞둔 20일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총파업 결의를 재확인할 방침이다.

민주노총 세종충남본부장을 비롯한 민주노총 세종충남본부 조합원과 대표자들이 총파업 돌입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민주노총 전남본부는 19일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노총 총파업에 동참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19일 민주노총 경기본부는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노총 총파업에 참여할 것을 선언했다. 민주노총 경기본부는 한국잡월드 지역체험강사들의 자회사 전환을 저지하고 직접고용을 촉구하며 경기지방고용노동청에서 점거농성을 진행 중이다.

"권혁태 대구고용노동청장 퇴출, 대구노사평화의 전당 건립 저지!" 19일 민주노총 대구본부는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노총 11.21 총파업에 적극 동참할 것을 선언했다.

노동과세계 편집실  kctu@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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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dvsdvs 2019-07-05 17:2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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