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유보금 950조 쌓아둔 재벌에게 최저임금 1만 원 비용을 청구한다!

ⓒ 세종충남본부

민주노총 세종충남지역본부는 세종청사 고용노동부 앞에서 세종충남지역 노동자들과 함께 ‘2019 최저임금 투쟁 선포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노동자들은 “재벌의 사내보유금 950조를 이야기하며 재벌이 노동자들을 쥐어짜서 축적한 유보금이라며 도둑질 한 돈 이제는 내놓아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세종충남본부

민주노총은 오늘 전국에 시도에 위치한 지방 경제인총연합회 앞에서 동시다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재벌 악행을 끝장내고 재벌의 책임을 묻는 투쟁이 곧 최저임금 인상 투쟁”이라며 “재벌은 중소상공인과 최저임금노동자를 이간질하고 책임을 떠넘기지 말고 최저임금인상에 대한 비용 부담을 다 해야 한다”라고 주장하며 또한 “민주노총은 최저임금 억제 정책에 단호하게 반대하며, 재벌 악행을 끝장내고 생활비에 기초한 최저임금을 쟁취하기 위해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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