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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본부 "약속 두 번이나 어긴 정부, 불평등 심화 가져올 것"
▲ 최저임금 1만원 공약 및 소득주도 성장 폐기 문재인 정부 규탄 기자회견

2020년 최저임금이 시급 8590원으로 결정됐다. 올해 대비 2.87%, 시간 당 240원이 올라 물가인상률을 가만하면 사실상 삭감이라는 것이 노동계 의견이다. 민주노총 부산본부는 15일 오전 10시 30분 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최저임금 공약과 소득주도 성장을 폐기한 문재인 정부를 규탄했다.

백남운 부산일반노조 사무국장은 "최저임금을 경제위기 주범으로 몰아 압박하더니 끝내 최저임금을 죽였다"라며 "자본의 요구에 부역하며 노동자를 협박하고 최저임금을 억제하기 위한 최저임금위원회는 공정한 결정기구가 아니다"라면서 "저임금 노동자의 안정된 권리를 무너뜨린 세력, 최저임금을 끝내 죽인 세력과 단호히 맞서 싸우겠다"라고 말했다.

정홍형 금속노조 부양지부 수석부지부장은 "10년 만에 가장 낮은 2.9%를 인상한 문재인 정부는 최저임금 1만원은 물론, 소득주도형 경제성장 공약을 사실상 포기한 것"이라면서 "불평등이 가장 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한국 사회에서 문재인 정부는 불평등의 심화를 반복하고 있다"라며 "나라와 국민 모두가 가난해지는 최저임금 결정에 분노한다"라고 말했다.

기자회견문은 김재남 민주노총 부산본부 부본부장이 낭독했다.

부산지역본부  kctu@nodong.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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