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동과세계 정종배

김천 본사에 집중된 대오, 적은 수의 조합원들이 청와대 앞을 지키고 있다. 집회 중에 걸려온 한 통의 전화. 조합원의 얼굴이 뜨거워지고 핸드폰을 쥔 손이 떨린다. 도로공사 직원이 대법원 판결에 따른 거취를 묻는다. 수납업무를 하려면 자회사로 가야하고 직접고용으로 가려면 청소 업무를 하게 된다며 교육을 받으라고 한다.
이 비겁하고 저열한 행태에 조합원들의 가슴은 한 번 더 찢어진다. 그래서 포기할 수 없다. '직접고용 쟁취!' 대법원 판결에 따른 정규직화가 아니라 비정규직이기에 정규직 노동자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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