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 정상회의 열리는 부산 벡스코 찾아

ⓒ 노동과세계 백승호 (세종충남본부)

한·아세안 정상회의가 부산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톨게이트 요금수납원 해고노동자들이 26일 정상회의가 진행 중인 부산 벡스코 인근에서 문재인 대통령과의 면담을 촉구했다.

톨게이트 요금수납원들은 이날 아침 벡스코 인근에서 선전전을 진행하려 했지만 경찰의 통제가 있었고, 그 과정에서 부산 민주일반노조 위원장이 연행되기도 했다.

톨게이트 노동자들은 신세계백화점 앞에 고립되어 한나절을 보내다 문화제를 위해 오후 3시40분경 누리마을까지 행진을 하던 중 경찰이 방송차를 통제하고, 수영강변대로 혜강고등학교 앞 삼거리에서 더이상 행진을 하지 못하도록 고립시켰다.

톨게이트 노동자들은 약속한 행진과 연행자 석방을 요구하며 거리에서 연좌시위를 진행하다 연행자가 석방됐다는 소식을 듣고 마무리 집회 장소인 해운대 올림픽 공원으로 이동했다. 

ⓒ 노동과세계 백승호 (세종충남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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