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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중원 열사 문제해결 촉구 오체투지 마지막 날...청와대 행진 막아 선 경찰“문재인 정부가 문제해결에 나서라”
  • 노동과세계 변백선
  • 승인 2020.01.21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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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과세계 변백선

문중원 열사가 지난해 11월 29일 한국마사회 내부 부정과 비리를 폭로하고 자결한지 55일째 되는 21일 ‘문중원 열사 시민대책위’와 ‘민주노총 열사대책위’가 4박5일간의 26km 거리를 오체투지 행진으로 청와대 앞에 도착했다.

종교와 인권, 학술, 보건의료, 문화예술, 노동, 청년학생 등 다양한 각계각층에서 고인의 죽음에 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고, 설 전에 장례를 치를 수 있도록 문재인 정부가 문제해결에 나설 것을 요구하며 오체투지를 진행했다.

유가족과 행진단이 청와대에 다다르자 경찰병력이 막아섰다. 오체투지 행진단은 “유족이 함께 있는데, 경찰이 이번에도 과도한 공권력 남용을 저지르고 있다”며 “공공기관 관리책임 있는 청와대는 도대체 무엇을 했는가. 고인이 55일째 장례를 치르지 못하고 있다”고 성토했다.

유가족은 "기자회견도 왜 안 되냐. 니들이 지금까지 한 게 뭐냐. 이게 대한민국의 폭력적인 모습이냐. 더러운 나라다. 기어서 간다는 게 그것도 안 되냐"고 항의했다. 또한 유가족과 시민대책위를 막던 경찰은 인도로 가라고 하다 인도조차 막았다.

오체투지 행진단은 이날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기로 했지만 경찰이 길을 막으면서 청와대 사랑채로 향하는 길 중간에서 한동안 바닥에 누웠다.

이들은 “더 이상 미적대지 말고 청와대가 답해야 한다. 사람 죽이는 공공기관의 관리책임은 원래부터 청와대에 있었다”며 “4박5일의 절절한 배밀이 행진과 유가족의 절박한 요구에 이제 청와대가 답을 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 노동과세계 변백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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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과세계 변백선  n73497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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