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부산 12개 사업장 3천명 파업돌입

민주노총 경고파업 돌입에 따라 부산지역에서는 12개 사업장 3천여명이 파업에 돌입한다. 총파업승리결의대회는 예정대로 오늘 오후2시 사면 쥬디스태화백화점에서 4천여명이 참가해 열린다. 집회 참가자들은 본대회를 마치고 열린우리당 부산시당을 거쳐 부산지방노동사무소까지 행진을 할 예정이다.

전면파업에 돌입하는 사업장 이외에도 많은 사업장이 부분파업에 들어간다. 금속노조 동아스틸지회, 진흥철강지회, 풍산마이크로텍, 한국기전, 유창전기지회에서 부분파업에 들어가고 보건의료노조는 조합원 20%가 집회에 참가할 에정이며, 공공연맹 부산지하철노조 등도 간부를 비롯해 비번자를 중심으로 최대한 집회에 결합한다는 방침이다. 그 외 많은 사업장에서도 조합원 총회, 교육시간 활용 등을 통해 집회에 결합할 예정이다.

- 파업돌입사업장
기아자동차노조 정비부산지회, 기아자동차노조 판매부산지회, 현대자동차노조 정비부산본부, 현대자동차노조 정비사상지부, 현대자동차노조 판매부산본부, 금속노조 한진중공업지회, 금속노조 대우정밀지회, 금속노조 BM금속지회, 금속노조 태평양밸브지회, 사회보험노조, 부산지역 일반노조 삼화역객현장위원회, 부산지역일반노조 동부산방송 현장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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