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방송국]청주 하이닉스 매그너칩 사내하청지회장 인터뷰

노동방송국은 노동자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작년 10월부터 인터넷을 통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오전10시부터 오후8시까지 방송을 송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노동방송국(<a href="http://radio.nodong.org">http://radio.nodong.org</a>)에서 방송되는 인터뷰 중 주요 인터뷰 전문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노동방송국에 많은 청취와 관심 바랍니다.

<font color="#339900">하이닉스 매그너칩 청주공장의 하청노동자들이 작년 12월 15일에 파업에 돌입했는데, 지금까지 계속 투쟁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탄압 갈수록 거세지고 있는데요. 지난 4일에는 신재교 하이닉스 매그너칩 사내하청지회 지회장과 김용직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 조직부장에게 수배통보가 내려졌습니다.
오늘은 수배를 받고 계신 두 분을 만나보겠습니다.</font>

<font color="#33399">우문숙 - 안녕하십니까.</font>

김 신 - 안녕하십니까.

<font color="#33399">우문숙 - 우선 소개를 부탁드리겠습니다.</font>

신재교 - 하이닉스 매그너칩 사내하청지회 지회장 신재교 입니다.

김용직 - 안녕하십니까.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 조직부장 김용직입니다. 동지들 만나서 반갑습니다.

<font color="#33399">우문숙 - 하이닉스 매그너칩 사내하청지회 노동조합을 만든 이유에 대해서 먼저 여쭤보겠습니다.</font>

신재교 - 저희들이 노동조합을 만든 이유는 회사 안에서 처우개선을 계속 요구를 했었습니다. 10년 15년 됐는데요. 평균 근속년수가 10년정도 가까이 됩니다. 그분들이 처음에는 원청과 같은 임금으로 시작됐는데,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임금이 개선되지 않고, 역으로 최저임금을 맞추기 위해서 각종 수당을 최저임금으로 낮춰 버렸습니다. IMF때 고통분담을 같이 300~600%정도를 분담했는데, 그것을 넘어서 처우개선을 해 주기는 커녕 나머지 상여금 까지 최저임금에 집어넣는. 그렇게 해서 저희들이 노동조합을 만들게 됐구요. 그것을 떨쳐버리기 위해서 지금 열심히 싸우고 있습니다.

<font color="#33399">우문숙 - 노동조합을 만든 때가 언제죠?</font>

신재교 - 2004년 10월 22일에 만들었습니다.

<font color="#33399">우문숙 - 12월 15일에 파업을 돌입하셨는데.. 당시 한겨울이었는데, 곧 있으면 여름입니다. 그 동안의 투쟁과정을 말씀해 주시죠.</font>

신재교 - 저희들이 12월 15일에 파업을 돌입했었는데요. 부분파업부터 전면파업까지 갔었습니다. 그런데 12월 25일에 직장폐쇄를 하고 저희들을 길거리로 내몰았습니다. 12월 31일에 계약해지를 당하면서 1월 18일 부터 천막농성에 돌입했는데요. 천막농성에 돌입하면서 서울에도 여러번 왔었고, 국회앞에서도 비정규직 철폐를 외치며 싸웠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4월 1일, 5월 1일, 4월 30일 같은 우리의 처절한 노동자의 모습을 저희들이 보았습니다. 저희들 스스로가 이제는 더 이상 밀려날 곳이 없기 때문에 그런 처절한 싸움이 나온것 같습니다.

<font color="#33399">우문숙 - 하이닉스 매그너칩. 회사 이름이 참 어렵습니다. 어떤 회사인지요.</font>

신재교 - 하이닉스 매그너칩은 하이닉스는 현대전자가 하이닉스로 바뀐겁니다. IMF 시절 빅딜 과정에서 LG전자가 현대전자로 넘어가고, 현대전자에서 하이닉스로 상호를 바꿨습니다. 그 후, 공장부분을 매그너칩. 론스터 자본에 넘긴. 그런 상태 입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하이닉스와 매그너칩. 두 회사와 싸우고 있습니다. 공장 안에 두 회사가 있는 것이죠.

<font color="#33399">우문숙 - 론스터가 관여를 하고 있습니까? </font>

신재교 - 매그너칩은 론스터 자본입니다.

<font color="#33399">우문숙 - 사내하청 동지들이 어떤 요구를 하고 있고, 투쟁하고 있는지 청취자들께 말씀해 주시죠.</font>

신재교 - 저희들은 비정규 철폐와 그것으로 인한 정규직화. 민주노조 사수, 고용승계 보장. 이런것을 내걸고 싸우고 있습니다.

<font color="#33399">우문숙 - 경찰의 과잉진압이 있었다고 하는데요.</font>

김용직 - 하이닉스 매그너칩 사내하청 동지들이 실제 공장을 10년이 넘게 자기 출입카드를 가지고 직접 걸어들어가서 근무를 해 왔습니다. 그런데 단지 하청 노동자가 노동조합을 만들었다는 이유만으로 길거리로 쫓겨났구요. 쫓겨난 이후에 한번도 그 안에 들어가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4월 1일과 5월 1일. 정말이지 절박한 하청노동자들의 심정을 담아서 정문 안쪽에 발 한쪽이라도 놓고 정리집회를 한다. 이런 기조였습니다. 빈몸으로, 어떤 물리력도 동원하지 않고 빈몸으로 진입투쟁을 했고, 실제 진입투쟁 결과로 4월 1일은 10미터 정도를 들어갔고, 5월 1일은 3미터 정도를 더 들어갔습니다.

그래서 거기서 정리집회 준비를 하고 있는데, 와중에 경찰이 일방적으로 토끼몰이 식으로 대치점 뿐만 아니라 양옆에서 치고나오면서 무방비 상태에 있는 조합원들을 집단 구타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4월 1일에 그렇게 엄청나게 맞고, 그리고 5월 1일날 실제 또 한번의 위기상황 속에서 저희는 더이상 맞을 수 없다. 우리가 잘못한게 뭐 있나. 10년 넘게 다닌 공장에 들어가서 정리집회 하겠다는게 그렇게 맞아죽을 짓인가. 이런 상황속에서 더이상 맞을 수 없어서 시내로 후퇴를 했습니다. 공단 5거리에 배수진을 치고 "여기서는 더 이상 물러날 수 없다"는 결의를 밝혔구요. 와중에 쇠파이프도 나오고 신나도 나오면서 실제 방어용으로, 최소한의 방어용으로 우리 몸을 사수하는 상황까지 내몰렸습니다.

실제 당시에 많은 조합원들이 누가 뭐라고 할 것도 없이 스스로 쇠파이프를 잡았구요. 그 와중에서도 경찰이 치고들어왔을때 자기몸에 신나를 붓는 조합원들이 다수 있었습니다. 경찰의 무자비한 폭력으로 인해서 노동자들은 최후에 자기 목숨을 담보로 하는 투쟁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 경찰은 이런 상황 속에서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3명에 대해서 구속영장이 발부된 상황이구요. 10여명을 추가로 더 구속을 시키겠다.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40여명에게 소환장이 날아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font color="#33399">우문숙 - 하이닉스 원청의 입장은 어떤것입니까?</font>

신재교 - 하이닉스 원청의 입장은 안에 12개의 하청업체가 있는데요. 12개 하청업체 중 유일하게 저희들 노동조합이 만들어진 4군데 하청업체만 계약해지, 직장폐쇄를 했습니다. 그들은 아직도 민주노조를 인정하지 않는다. 그런식으로 고소를 하고 있습니다.

<font color="#33399">우문숙 - 지난 2일 민주노총 충북본부는 긴급 산별 및 단위노조 대표자 회의를 가지고 하이닉스 매그너칩 사내하청 투쟁을 전국적으로 확대할 것과 노동절 폭력과 과잉진압을 한 청주 서부경찰서장 경질을 요구하는 투쟁을 전개하기로 한다고 들었습니다.</font>

김용직 - 일단 저의 지회장님과 제가 지금 서울에 올라와 있는 이유는 수배중이라고 해서 도망치는게 아니고, 각 산별연맹을 돌고 있습니다. 산별연맹 지도부를 만나면서 하이닉스 매그너칩 투쟁이 비정규직 투쟁의 최선두에 서 있고, 이 투쟁이 승리로 마무리되지 못한다면, 하청노동자들이 노동조합을 만들 수 없는 그런 절박한 상황으로 내몰릴 수 밖에 없다고 판단을 합니다. 그런것들을 호소하면서 실제 많은 연맹 지도부들이, 만나는 단위노조 간부님들이 저희들의 상황에 대해서 공유를 하면서 함께 투쟁할 것을 결의를 하고 있구요.

이렇게 하면서 투쟁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더 나아가서는 서부경찰서장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국가인권위 제소 뿐만 아니라 실제 우리 조합원들이 하이닉스 사내하청 동지들, 투쟁하고 있는 조합원이 130명 입니다. 그중 80여명이 다 부상자 입니다. 중경상을 당했고, 피멍은 부상 축에도 끼지 못하는. 기본적으로 깁스 정도는 하고 있어야 부상자로 볼 수 있을 정도입니다.

그래서 손해배상 청구부터 시작해서 경찰에 대한 압박수위를 높여갈 것이구요. 계속해서 도경 앞, 서부서 앞 집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추가로 말씀을 드리면 5월 1일 저녁 11시 반까지 투쟁을 전개했는데, 실제 투쟁을 마무리 하게 된 것은 저희가 마무리 한 것이 아니고, 경찰이 마무리 시킨 것도 아닙니다. 투쟁을 마무리 시킨 것은 시민들입니다. 공단 5거리에 100여명의 시민들이 저희들의 투쟁과정을 지켜보면서, 지금이 80년대 광주를 찍는거냐. 경찰 진짜 너무하는거 아니냐 하면서 실제 시민들이 길거리로 나와서 우리 사수대 앞을 감싸고 시민들이 경찰을 몰아냈습니다. 그정도로 시민들 까지 저희들의 투쟁에 적극적으로 호응을 해 주고 있기 때문에 시민들의 힘으로 서부경찰서장을 응징하는. 법적조치 뿐만 아니라 물리력을 동원한 투쟁까지도 같이 해 나갈 예정입니다.

<font color="#33399">우문숙 - 민주노총이 13일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에 당면문제를 풀면서 법제도 개선에 나서라 촉구했는데요. 현재 비정규권리법이 사실 입법이 안되고 있습니다. 하실말씀이 많으실것 같은데요.</font>

김용직 - 하이닉스 매그너칩, 울산 건설플랜트.. 둘 다 비정규투쟁의 최선봉에 서 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에서는 어쨌든 비정규법 개악을 앞두고 당면투쟁을 실제 완전히 짓밟아 버리겠다. 그 속에서 노동자들의 법 개정 투쟁의 의지를 꺾겠다는 것이 실제 기본적인 입장인것 같구요. 그러면서 물리력을 동원한 탄압을 진행하는데, 그런다고 해서 노동자들이 뒤로 물러설 것이냐. 절대 물러서지 못한다는 것이 기본입니다.

탄압이 심하면 심할수록 저희들은 싸울 수 밖에 없는것이고, 싸움이 처음에는 하이닉스 매그너칩 사내하청이라는 130명만의 투쟁으로 시작이 됐습니다만, 이제는 금속노조 대전충북지부의 싸움으로, 더 나아가서 민주노총 충북본부의 싸움으로 왔고, 이제는 금속산업연맹의 싸움으로, 조금 더 나아가서 민주노총의 싸움으로까지 확대될 상황으로까지 가고 있습니다. 이 속에서 실제 이 투쟁의 최 선두에 서면서 비정규 노동자들이 왜 이렇게 처절하게 싸울 수 밖에 없는지 알려지면서 비정규 악법이 왜 악법인지, 그런 법 개정 투쟁을 올바로 해 나가는 투쟁 계획 속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font color="#33399">우문숙 - 신재교 지회장님은요.</font>

신재교 - 저희들이 싸우는 과정에서 비정규개악법이 계속 국회에 발의하려고 정부가 추진을 했었는데요. 저희들은 겨울에 올라와서 그것을 막는 투쟁을 계속 했었습닙다. 이 법은 정말 없어져야 하고, 이 법이 없어져야만 노동자가 살 수 있는. 노동을 현실적으로 할 수 있는 위치가 된다고 봅니다. 저희들이 장기화되면서 어려운 점도 있지만, 생활고도 점점 늘어나는데, 그것을 재정사업과 후원금으로 충당해 나가고 있습니다.

<font color="#33399">우문숙 - 오는 20일에는 집중집회를 여신다던데요.</font>

김용직 - 실제 초기에는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 차원의 금속노조와 화학섬유연맹, 비정규노조 중심의 파업을 상정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5월 1일 경찰의 무자비한 폭력 속에서 이 투쟁이 지역만의 투쟁이 되어서는 안되겠다. 그래서 총연맹에서 이 투쟁을 받아안고, 20일 중부권 노동자대회로 열리게 되어 있습니다. 서울경기, 인천, 강원, 충북, 충남, 대전. 이렇게 중부권 노동자대회로 개최될 예정이구요. 2시에 청주 하이닉스 공장 앞에서 진행을 합니다. 어려우시더라도 실제 비정규 투쟁의 최선두에 서 있는 투쟁을 승리로 이끌자는 의미에서 중부권 동지들은 적극적으로 집결을 해 주셨으면 좋겠구요.

더 나아가서 이 투쟁이 이달 안으로 끝난다고 보진 않습니다. 실제 끝장을 보는 싸움을 6월 중, 하순으로 잡고 있습니다. 6월 중순, 하순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 차원의 모든 조직력을 다 동원한 연대총파업을 진행할 예정이구요. 이쯤돼서는 민주노총 중앙차원의 집중적인 지원투쟁이 배치가 될 예정입니다. 그리고 6월 중순까지 가는 과정에서 6월 초에는 금속산업연맹의 집중투쟁이 연이어 배치가 될 예정에 있습니다.

<font color="#33399">우문숙 - 투쟁이 장기화되면서 동지들도 지치고 힘든 지점이 있을 것 같은데요.</font>

신재교 - 장기화되면서 어려운 점은 지치고, 그 분들의 생활고가 제일 문제인데요. 동지들의 생활고는 재정사업과 후원금이 계속 들어오고 있습니다. 그것으로 충당하고 있구요. 4월 1일 가족까지 같이 대동해서 갔었습니다. 가족대책위에서도 몰매를 같이 맞았습니다. 가족들도 그것에 분개를 하고, 4월 30일 노동부에서 노동부소장 면담. 이것이 한국경제신문에 Y근로감독관이 우리의 싸움은 생계투쟁 싸움이 아니라 깃발투쟁이다. 이렇게 난 문구가 있어서 저희들이 그속에서 분신까지 나오는. 그런 일이 있었는데요. 그런 투쟁이 계속 5월 1일까지 온 것이고. 우리 조합원 동지들은 노동자의 권리를 찾기 위해서 나선겁니다. 여기서 노동자의 권리를 찾지 못한다면, 어디가서도 똑같은 생활을 할 수 밖에 없는. 비정규직 생활을 또 해야되는. 여기서 끝을 보자. 여기서 우리의 권리를 찾자. 이런 의지로 싸우고 있기 때문에 조직약화나 이런것은 없을 것입니다.

<font color="#33399">우문숙 - 청취자 여러분들께 한말씀 부탁드립니다.</font>

김용직 - 방송을 듣고 계시는 전국의 동지들께 절절하게 호소드립니다. 하청노동자들이 지금까지 항상 이런식으로 깨져왔습니다. 노동조합 만들고, 원하청이 공동으로 부당노동행위 하고 계약해지 하고, 생계비 없어서 절절대다가 스스로 무릎꿇고, 계속 이런식으로 깨져왔었습니다. 하이닉스 매그너칩 사내하청 동지들 마저 이런식으로 깨진다면, 하청노동자들은 더 이상 노동조합을 만들고 싶어도 만들 엄두를 못내고 있습니다. 지금 청주공단 뿐만 아니라 전국의 많은 하청노동자들이 하이닉스 매그너칩 사내하청 동지들의 투쟁을 예의주시 하고 있습니다. 정말 동지들의 절절한 연대로 이 동지들이 정말 승리해서, 정규직이 돼서 당당하게 하이닉스 매그너칩 정문을 들어갈 수 있을때, 정말 하청노동자들의 기본적인 권리와 희망이 그 안에서 싹튼다고 생각합니다. 전국에 계신 동지여러분들, 하이닉스 매그너칩 사내하청 동지들의 투쟁에 적극적인 연대와 지지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신재교 - 지금 비정규 동지들이 노동3권조차 보장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ILO에서 규정해 준 "노동자는 노동3권을 가져야 한다"는 법도 있는데, 우리나라는 다른것은 다 국제적으로 얘기하고, 노동법에 대해서는 국제적이지 않은 것 같습니다. 어느 노동자든지 임금을 받고 있는 노동자는 노동 3권을 보장받아야 한다. 그 속에서 노동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주는 것이 국가의 입장이라고 봅니다. 그렇지만 이것을 인정을 안해주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 노동자들이, 비정규직이든 정규직이든 모든 노동자들이 우리의 노동3권을 확실히 지켜내는 싸움으로 가야할 것 같습니다. 그 속에서 저희들이 맨 앞에 나서고 있는데, 그 앞에 나선 울산플랜트나, 현자 비정규직이 한데 모여서 싸움으로 나가는. 뒤에 힘을 받쳐주는 정규직 분들. 그런 모양새가 앞으로 갖춰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저희 조합원 동지들에게 이 기회로써 한마디 하고 싶은데, 힘을 내시고, 저도 서울 멀리에서, 전국 각지에서 싸우고 있으니까 저를 믿고, 조합원 동지를 믿고, 가족을 믿고, 끝까지 싸워나가길 바랍니다.

<font color="#33399">우문숙 -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font>

신재교, 김용직 -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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