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자주대는 왜관과 원주에서 반전평화대는 청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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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nodong.org/main/images/video1.gif><a href=http://www.nodong.org/bbs/view.php?id=nodong_tv&no=54>민족자주대(구미,원주) 8월7일 활동 영상(노동방송국)</a>

<img src=http://nodong.org/main/images/video1.gif><a href=http://www.nodong.org/bbs/view.php?id=nodong_tv&no=53>민족자주대(왜관) 8월7일 활동 영상(노동방송국)</a>

<img src=http://nodong.org/main/images/video1.gif><a href=http://www.nodong.org/bbs/view.php?id=nodong_tv&no=52>노동자통선대의 일상(대구,노동방송국)</a>

8월 7일 노동자통선대 민족자주대는 민주노총 대구,부산지역 통일선봉대와 율동연습을 하며 힘찬 하루를 시작하였다.

오전 10시 왜관 미군부대 캠프캐롤 앞에서 '신자유주의 배후조정 미국반대! 한반도 전쟁책동 주한 미군철거! 노동자 결의대회'에 민주노총 6기 노동자 통일선봉대와 민주노총 대구,부산지역 통일선봉대가 참가하였다.

[사진1]

왜관 미군부대는 일제시대 일본인이 거주한 곳을 미군부대가 81만 4천평을 점령하여 미군 1300명이 60년간 주둔하고 있는 곳이다. 왜관미군부대(캠프 캐롤)는 그 전략상 중요도에 비해 대구지역에 살고 있는 통일선봉대대원 조차도 이곳에 미군기지가 있는지 모를 정도로 반미의 무풍지대로 지내왔다.
이번 결의대회는 왜관 미군부대가 형성된 이후 첫 반미 투쟁을 8월 7일 왜관에서 노동자가 선포하는 자리였다.

[사진2]

오후에는 구미 금강화섬 지지방문을 진행하였다.
금강화섬은 5월 30일 경한 인더스트리에게 소유권이 완전히 넘어간 이후 고용, 노동조합, 단체협약을 모두 승계할 것을 요구하며 금강화섬 전체 대오가 공장사수투쟁을 진행하고 있으나 경한자본은 당장 공장을 비우라 요구하며 손배가압류을 진행하고 있다. 금강화섬 투쟁은 2004년 3월25일 일방적인 가동중단 이후 8월 7일로 500일을 맞이하고 있다.
노동자 통일선봉대는 금강화섬 공장 안에서 금강화섬 조합원과 연대집회를 가졌다.

[사진3]

저녁엔 원주로 이동하여 상애원 연대투쟁을 진행하였다.
전문요양원 상애원(원장 김희찬)의 상애원노조에 대한 탄압은 1년 넘게 지속되고 있으며 부당해고가 자행되고 각종 부당노동행위가 끊이지 않아 노동부의 특별근로 감독을 받고 있는 사업장이다.
7월 23일에는 2명의 조합원이 동원된 입소 노인들에 의해 지팡이로 폭행당하는 사건이 벌어져 사태 해결을 위해 8월 9일 교섭이 있는 상항에 민주노총 6기 노동자 통일 선봉대와 연대투쟁을 하게 되었다.

[사진4]

한편 자주평화대는 청주에서 대시민선전전을 벌이고 저녁엔 청주지역 민족대행진행사에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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