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의 전태일이, 100만의 전태일에게

 

전태일의 시대, 노동자들에게 유독 더 엄혹했던 한국사회에 민주노조를 만들고 지켜온 방직공장의 여성노동자들. 청계피복과, 동일방직. 그리고 원풍모방.

인간다운 삶을 요구했다는 이유로 '빨갱이'로 몰리고 잡혀가고 구사대와 경찰에게 얻어맞아야 했던 노동자들의 이야기는 어쩌면 여전히 고립되고 폭도로 몰리고 국가로부터의 폭력에 시달리는 오늘의 노동자들의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민주노조 활동으로 '인간다운 삶의 가치'를 배워왔다는 원풍모방 선배 노동자들의 이야기가 100만의 전태일 릴레이 인터뷰, 첫번째 순서입니다.

SNS 기사보내기

관련기사

기사제보
저작권자 © 노동과세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