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의 전태일] 방과후강사 김경희

 

나머지공부, 보충수업, 특기적성교육 등등등 등등등. 학교 수업이 끝나고 남아서 하는 공부에는 여러 이름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방과후교육’은 조금 다릅니다. 지루한 교과과목만을 되풀이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의 흥미와 취미, 나아가선 장래희망의 토대를 닦아주는 수업이죠. 그런데 요즘은 이 방과후교육의 선생님들이 난처한 상황에 빠졌습니다. 코로나 때문에요. 세번째 전태일, 방과후강사 김경희 선생님의 이야기입니다.

*[백만의전태일]은 우리 주변의 노동자들의 이야기를 듣습니다. ‘공장 시다’에게 노동자라는 이름을 부여했던 전태일. 우리가 미처 인지하지 못했지만 분명히 존재하고 있었고, 생소하게 여겼지만 소중한 일을 하고 있는, 그래서 우리가 노동을 노동이라고 부르지 못했던 수많은 전태일들을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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