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언론노련・언론노조 임원선거 공고
후보 등록 마감 1월 15일…공식 선거운동은 1월 18일부터

전국언론노동조합(이하 ‘언론노조’) 선거관리위원회가 8일 차기 임원선거를 공고했다. 공고와 동시에 선거 입후보자 등록도 시작됐다.

 

전국언론노동조합연맹(이하 ‘언론노련’)・언론노조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종풍)는 이날 ‘언론노련 제17대・언론노조 제11대 위원장・수석부위원장 선거 공고’를 내고, 선거일정과 입후보자 자격요건 등을 발표했다.

 

이날 선거공고와 동시에 시작된 후보 등록기간은 오는 1월 15일 금요일 정오에 마감된다. 같은 날인 15일 투표에 참여할 선거인 명부도 확정될 예정이다.

 

1월 18일(월)에 선관위가 입후보한 모든 후보조를 공고하면 각 후보조는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하게 된다.

 

이번 선거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가운데 치러진다. 선관위는 2월 3일 오전 9시부터 4일 낮 12시까지, 양일간 전자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공고했다. 2월 4일 투개표가 끝나면 정기대의원회에서 당선자를 확정한다.

 

선관위는 이와 같은 선거공고 포스터를 8일 언론노조 산하 본부・지부・분회장들에게 발송하며 “조합원들이 언론노조 임원선거가 시작됐음을 알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홍보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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