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본(지)부와 총파업 간담회에서 참가자가 질문을 하고 있다.

화섬식품노조·화학섬유연맹이 10월 20일 민주노총 총파업 투쟁 조직화를 위한 전국 지역 간담회를 시작했다.

노조/연맹은 6일 오후 2시, 서울 회의실에서 수도권본(지)부와 첫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임영국 노조/연맹 사무처장이 교육을 진행했고, 대표자들은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의 교육 영상을 함께 시청했다. 교육이 끝난 후에는 각 단위조직이 10.20 총파업에 어떻게 결합할 것인지 치열하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10.20 민주노총 총파업 투쟁 조직을 위한 간담회는 이번 수도권을 시작으로 9일 대전충북본(지)부, 13일 전북본(지)부와 광주전남본(지)부, 27일 부산경남지부와 울산본(지)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수도권본(지)부와 총파업 간담회

노조/연맹은 이미 8월 25일 중앙집행위원회를 민주노총 15층 교육장에서 열고,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과의 간담회를 가지면서 총파업 사업을 힘있게 의결한 바 있다.

한편, 부산경남지부는 운영위원회에서 경찰의 민주노총 침탈과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의 구속을 비판하며 10월 20일 총파업 결의를 다졌다. 원래 이날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의 방문이 예정됐으나 구속으로 인해 취소됐다. 울산본(지)부 역시 운영위원회에서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울산본(지)부 조합원들이 총파업 결의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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