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6세대를 자칭하며 한때 운동권이었고 서울대출신임을 내새워 돈벌래처럼 권력에 빌부터 성공한 기업인으로 변절한 자가 결국 노조를 탄압하고 노조를 주도했다는 이유로 징계해고 하고 지노위의 복직판결이 나자마자 원직이 아닌 타 지역으로 전환배치 발령내 노동자를 괴롭히는 이시대 적패 386운동권 변절자의 작태를 눈뜨고 볼 수 없다. 

충남 아산시 영인면에 소재한 SG아름다운골프장&리조트가 있다. 골프장과 리조트를 운영하기위해서는 다양한 업종의 노동자의 일손이 필요하다. 모두 전문적인 기술과 노하우가 필요한 업종의 노동자들이다. 

아름다운 골프&리조트를 운영하는 회사의 이름은 (주)단톡 이라는 회사다. 이 회사는 SG그룹의 계열사로 분류되고있으며 그룹의 회장이 이의범이다. 

이의범이라는 이름을 포털창에 검색해보니 이력이 독특하다. 64년생이고 서울대를 나왔고 학생운동을 한 이력을 자랑하며 386, 운동권 경력을 자랑한다. 검색을 하다보니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와의 관계도 언급되며 운영하는 회사의 주식이 급등할 것을 분석한 기사도 여럿 보인다. 그룹 임원중 서울대 동창쯤으로 판단되는 자는 과거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이런저런 문제로 고초를 격을 때 이재명구명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던 것이 기사화 되어 소위 386세대 운동권 경력을 자랑하며 자본과 정권의 개가 되어 변절한 이들이 자본과 권력의 언저리에 있음을 확인 할 수 있는 기사자료를 쉽게 찾아볼수 있었다. 

이의범이라는 성공한 사업가의 이력 따위를 논하고자 하는 내용은 아니고 한 때 노동자, 민중의 해방을 위해 고군분투 했던 자들이 자본의 개가 되어 변절하고 성공한 이후 더 악랄하게 노동자를 괴롭히고 노동조합 결성을 비열하고 치졸하게 해태 하는 작태를 서슴치 않는다는 것이다. 현재 아산시 영인면에 위치한 SG아름다운 골프&리조트에서 벌어지는 노조무력화, 노동자 괴롭힘 사안이 대표적인 사례가 되고있다.

주)단톡은 SG그룹의 소유인 아름다운CC콜프클럽을 운영하는 SG그룹의 계열사이다. 주)단톡은 올해 초 더 많은 수익구조를 위한 외주화 계획을 수립하고 주주총회를 통해 위탁경영 안건을 상정했다고 한다. 주)단톡에 직접고용 노동자들은 위탁경영으로 인한 고용불안으로 기업노조를 설립 했고 회사는 노조설립과 요구를 무력화 하기 위해 파견업체형태의 '에스지아름다운'이라는 자회사를 설립하고 자회사로 전적(이직)을 강제했다. 이에 노동조합은 기업노조로는 대응에 한계가 있어 민주노총으로 조직형태 변경을 했다. 그러자 사측은 '안성용역'이라는 또 다른 자회사를 설립하고 주주총회를 통해 '물적분할'이라는 방식으로 주)단톡 소속의 나머지 노동자들을 강제 전적조치한다. 

주)단톡을 지배하는 SG그룹의 이의범 회장의 결정으로 자행되는 노조 무력화와 강제 외주화정책이라 판단하기에 무리가 없는 과정이다. 결국 현재는 파견업체인 '에스지아름다운'과 '안성용역' 두개의 자회사에 소속된 모든 노동자들을 강제 전적하고 하루아침에 완전한 비정규직 형태의 고용구조를 만든것이다. 

노동조합 설립과 민주노총으로 조직전환을 주도했던 지회장은 무리하게 징계,해고 했지만 지난 8월 18일에 부당해고 및 부당노동행위 구제신청이 받아들여저 주)단톡 회사로 복직명령이 내려졌다. 그러나 사측은 골프장에서 고유업무로 복귀 인사명령을 내려야 함에도 불구하고 판교에 위치한 주)단톡 본사에 고유업무와 무관한 부서로 일방적인 강제 인사명령을 했다고 한다. 

노조는 부당해고가 인정되어 복직판결이 났으면 원래 하던 일자리로 인사명령을 하는것이 상식이다. 그러나 본인의 의견을 구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통보한 인사명령은 부당하다고 주장하며 항의에 나서고 있다. 또한 자회사를 두개나 만들어 하루아침에 불법파견업체 소속의 비정규직노동자로 전락시킨것도 모자라 또 다른 외주 업체와 계약을 체결해 골프장의 코스관리등 주요업무를 외주화 하고있는 실정 이라며 결국 불안정한 노동환경을 조장하는것을 초월 해 실제 해고의 위협을 하고 있는 것이라며 분노하고있다.

지회는 이러한 아름답지않은 아름다운골프장의 실제지배그룹사인 SG그룹과 실제 경영주인 이의범 회장의 직접적인 판단과 결정라며 결국 진짜사장 이의범 회장과 단판을 짓겠다며 투쟁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그룹의 주요임원이자 이의범 회장과 서울대 동문으로 판단되는 등기이사는 2019년에 현 민주당 유력 대권후보인 이재명후보가 경기도지사 후보자 TV토론회 관련 공선법상 허위사실이 인정되 벌금 3백만원이 선고되었을 때 '경기도지사 이재명 지키기 법국민대책위원회'발기인으로 활약 하는등 꾸준히 유력정치인과 유력 대권후보들과의 관계를 유지하며 과거 서울대 출신의 386 운동권 경력을 과시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한다. 

노조는 권력과 유착하며 과거 운동권 경력을 내세워 권력과 유착관계를 유지하면서도 이면에서는 노동자들을 탄압하고 괴롭히는 나쁜 경영진, 나쁜 기업이라며 좌시하지 않을것을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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