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후보 7번 노동당 이백윤 후보 인천, 충남, 충북권 유세 나서
석유, 석탄이 아니라 재생에너지로 정의롭고 공공적이고 생태적인 전환 이뤄져야
노동자, 농민, 여성, 청년, 청소년, 지역주민 등 기후위기 최전선 당사자들이 주도하는 기후정의가 실현 되어야
기후정의 실현은 대중적 힘과 운동에 의해서만이 가능, 이를 위한 기후총파업이 전개 할 것

20대 대통령 후보 기호7번 이백윤 후보가 18일(금) 인천을 거쳐 충남 당진과 충북 청주까지 "기후위기 극복의 길은 곧 사회주의"라며 기후정의 버스를 타고 지역유세에 나섰다.

20대 대통령 후보 7번 노동당 이백윤 후보
20대 대통령 후보 7번 노동당 이백윤 후보

이백윤 후보는 3월 9일 치러지는 20대 대통령선거에 "계속 이렇게 살거야? 바꾸고 싶다면, 사회주의!"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기호 7번 노동당 후보로 출마했다. 이백윤 후보는 기후정의 실현이 현재 지구가 처하고 있는 기후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임을 알려 나가고, 기후위기 최전선에 서 있는 당사자들인 노동자, 지역주민, 청년, 청소년, 여성들이 중심주체로 서서 실현하는 정의로운 체제전환을 위해 함께 투쟁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사회주의 대통령후보 이백윤, 기후정의버스가 간다’라는 이름으로, 가동중지가 예정되어 있는 석탄화력발전소, 탄소배출주범인 민간기업이 운영건설하려는 LNG발전소가 있는 인천, 충남 당진, 충북 청주 등의 지역을 기후정의유세버스를 운행했다.

 7번 노동당 이백윤 후보의 ‘기후정의버스가 간다’ 지역유세
 7번 노동당 이백윤 후보의 ‘기후정의버스가 간다’ 지역유세

기후정의유세버스를 통해 기후위기 주범이 기업임을 알리고, ‘성장보다 지구생명과의 공존’의 가치를 전하하고, 기후위기 극복은 자본주의 성장체제를 멈춰야 가능함을 기후위기 최전선 당사자들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과 만남을 갖기도 했다.

20대 대통령 후보 7번 노동당 이백윤 후보
20대 대통령 후보 7번 노동당 이백윤 후보

이백윤 후보는 ‘기후정의버스가 간다’ 지역유세를 통해 ‘기후정의선언문’을 통해 ‘기후위기는 먼 미래가 아니 지금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현실’이며, ‘불평등은 기후위기를 낳는 원인이자 결과’라고 천명했다. 그리고 기후위기는 ‘가뭄, 홍수, 산불 등 자연재해뿐만 아니라 식량과 건강 등 삶의 위기’를 낳고 있으며, 따라서 ‘기후위기를 해결하는 길은 이러한 불평등, 삶의 위기를 해결하는 과정인 ’기후정의‘를 실현하는 길밖에 없다’고 주장하며, ‘기후위기를 낳은 근본적인 원인은 이윤추구에만 골몰해 온 자본주의성장체제이며, 자본주의체제의 사회주의체제로의 전환이 곧 기후정의를 실현하는 길’이라고도 했다.

아울러그리고 기후정의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과 공약으로 △공공적인 재생에너지로 정의로운 전환 △기후정의 기본법제정을 통해 기후정의 실현하는 시민권력 형성과 생산과정에서 기업의 탄소배출 강제감축제도 실시 △기후정의 실현을 위한 대중운동, 기후총파업 조직을 통한 노동주체 정의로운 전환의 실현 등을 제시했다.

 7번 노동당 이백윤 후보의 ‘기후정의버스가 간다’ 지역유세
 7번 노동당 이백윤 후보의 ‘기후정의버스가 간다’ 지역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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