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최악의 살인기업 선정식에서 현대건설이 4관왕 자리를 차지했다.
27일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본사 앞에서 열린 2022 최악의 살인기업 선정식 기자회견이 열린 가운데, 최악의 살인기업 선정 순위에서 현대건설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대평, 공동3위는 대우건설과 태영건설이다.
강은미 정의당 의원실이 고용노동부로부터 받은 <2021 중대재해 사고사망자 2명 이상 발생기업>이 기초자료로 쓰였다. 이에 따르면, 현대건설에서 2021년 한 해 동안 6명의 노동자가 사망하여 산재사망이 가장 많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