궤도 파업관련 주요 쟁점(5)

한국 경제를 이지경으로 만든 것은 노동자들의 파업이 아니라 이윤만 바라보고 전세계를 떠돌아다니는 투기자본들에게 한국경제를 헌납한 정부와 기업들입니다.

서민들의 생존문제는 아랑곳없이 정리해고와 구조조정을 제멋대로 해버리는 재벌과 정부가 우리 삶을 팍팍하게 만든 장본인 아닌가요? IMF이후 노동자들은 점점 불안정해지는 고용에 맞서 안정적 일자리 보장을 위해 싸워왔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자신의 안정적 일자리뿐만 아니라 신규고용 창출을 위해 파업을 하고 있습니다.

내 일자리 보전이 아니라 실직자들에게 일자리를 나누어주자는 것이 경제를 말아먹는 짓인가요? 시민들의 안전문제를 경제논리로 도외시 하는 것을 바로잡는 것이 경제를 말아먹는 짓인가요? 하루하루가 불안한 비정규직을 없애고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정규직화하자는 것이 경제를 말아먹는 일인가요?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노동과세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