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심상정 의원 충남도당 지방선거 출마자들의 지지를 위해 천안 터미널 찾아
"빨간당, 파란 당을 번갈아 찍어 줄 거라는 오만함, 이제는 타파하고 땀 흘려 일하는 시민들이 차별받지 않고 존중받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이 시대의 투명 인간을 대변하는 기호 3번 정의당 후보들에게 투표해 달라"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정의당 천안 터미널 앞에서 충남도당 지방선거 출마자들을 지원하며 선거운동을 펼쳤다.

정의당 심상정 의원 충남도당 지방선거 출마자들 지지 나서
정의당 심상정 의원 충남도당 지방선거 출마자들 지지 나서

심상정 후보는 "공약은 지키지 않는 것이라는 오만함으로 일관하는 거대양당에 더 이상 속지 말고 진심으로 도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활동하는 정의당 후보들에게 격려와 응원을 보내주기를 바란다."라고 시민들을 향해 호소했다.

정의당 충남도당 출마후보
정의당 충남도당 출마후보

정의당 충남도당은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거대양당의 폐해를 넘어, 제삼지대인 기호 3번 정의당이 노동자, 농민, 서민들을 위한 진보적 개혁과제들을 실현하겠다는 약속을 하며 한정애 충청남도 광역의원 비례대표와 황환철 천안시장 후보를 비롯한 12명의 후보가 ‘함께 잘사는 행복한 충청남도’를 만들기 위해 출사표를 던졌다.

한정애 광역의원 비례대표 후보
한정애 광역의원 비례대표 후보

한정애 광역의원 비례대표는 "지난 4년간 이선영 도의원의 의정활동은 정의당의 존재 이유를 충분히 확인시켰고 지역 사회에 진보정당 정의당의 의원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라고 판단한다며, "이러한 성과는 이어내고 부족했던 지점은 더욱 단단히 채워, “민생 우선, 현장 중심” “함께 잘 사는 충남” 만들겠다"라고 거듭 약속했다. 

이태성 광역의원 비례대표 후보
이태성 광역의원 비례대표 후보

이태성 광역의원 비례대표도 "우리는 '김용균'이라는 이름을 기억하면서 18년 이후 4년이 넘게 노동자가 죽은 자리에서 또다시 일어서는 싸움을 하고 있는 비정규직 노동자"라고 소개하며, "위험의 외주화로, 다단계 하도급으로, 안전 불감증으로, 기업의 이윤을 대변하는 정책 속에서 죽거나 고통받는 노동자는 여전하고 이를 막기 위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령은 상당히 후퇴되고 윤석열 정부의 기조 역시 기업 대변의 목소리 속에서 누더기가 되어간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라고 강조하며, "소통과 협치를 통한 모든 노동자가 국민이 자신의 삶을 영위하는 노동의 나라에서 일하다 죽지 않게 차별받지 않게 하는 세상을 위해 열심히 지금처럼 뛸 것"을 약속했다.

민주노총 세종충남본부는 정의당을 비롯해 진보당과 녹색당 후보로 나선 후보들에 대해 민주노총 지지정당과 지지후보 결정 방침에 따라 해당 후보들을 지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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