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이 6일, 노조법 2·3조(노란봉투법) 개정 및 노동기본법 보장을 촉구하며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앞에서 사전결의대회를 열고 국회까지 행진을 진행했다. 민주노총은 경총 앞에 '경총 OUT'이 적힌 스티커를 붙이고 국회의사당 앞에서 본대회를 개최했다.
본대회를 마친 민주노총 조합원들은 '노조법 2·3조 즉각 개정하라'가 적힌 손펼침막을 시민들이 볼 수 있도록 국회 주변에 묶어 걸어놓기도 했다.
민주노총은 11월 12일, 10만 조합원과 함께 노조법 2·3조 개정을 위해 전국 각지에서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