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민주노총은 노동개악 저지, 노조법 2·3조 개정, 민영화 중단을 요구하며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했다.
민주노총은 최근 안전운임제 확대를 위한 화물연대 총파업에 반헌법적 행정개시명령을 발동한 윤석열 정권을 규탄하고, 이를 통해 드러난 반노동 정책을 저지하기 위해 서울과 부산에서 동시에 전국노동자대회를 진행했다.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은 "노동 3권이 박탈되고, 민주주의가 파괴되는 윤석열 시대를 몰아내기 위해 민주노총은 투쟁할 것이고 노동자들의 위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결의했다.
전국노동자대회 이후에는 전국민중행동과 민주노총, 진보정당이 함께 민생개혁입법 쟁취를 위한 2022 전국민중대회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