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시민과 함께 걸으며 "임금 빼고 다올리는 정권에 앞장서 싸우겠다" 손내밀어
“인천경찰청 압수수색, 비용보다 안전 우선한 현장 만드는 건설노조 뿌리 뽑으려는 의도”
“한국와이퍼 대량해고 사태, 노사문제 넘어 한일 외교문제로 번질 사안”
시민들의 비호로 차려진 시청 앞 분향소 '10.29 이태원 참사 100일 시민추모대회’
‘프리랜서로 원직복직’ 꼼수 쓰는 CBS···끝나지 않은 방송국 비정규직 아나운서의 투쟁
녹색병원 노사, ‘비정규직 없는 병원’ 실현했다

1일, 동대문디지털프라자에서 열린 '멈춰라, 노동탄압 개정하라, 노조법2.3조 윤석열 정권 규탄! 민주노총 결의대회' ⓒ 양지웅 기자
1일, 동대문디지털프라자에서 열린 '멈춰라, 노동탄압 개정하라, 노조법2.3조 윤석열 정권 규탄! 민주노총 결의대회' ⓒ 양지웅 기자

민주노총, 시민과 함께 걸으며 "임금 빼고 다올리는 정권에 앞장서 싸우겠다" 손내밀어
민주노총 조합원이 시민들과 함께 걸으며 임금 빼고 다 올리는 윤석열 정권을 규탄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윤석열 정권에 맞서 앞장서 싸우겠다"며 동참을 호소했다. 1일 오후 2시 2500명의 민주노총 조합원이 동대문디지털프라자(DDP) 앞에 모여 숭례문 인근 부영빌딩까지 서울 도심을 행진했습니다. 같은 시간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금속노조 투쟁본부 출범식을 마치고 행진해 온 3000여 명의 금속노조 조합원들과 함께 오늘의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기사보기

 

민주노총 인천본부, 건설노조 경인본부 압수수색 규탄 기자회견 ⓒ 조연주 기자
민주노총 인천본부, 건설노조 경인본부 압수수색 규탄 기자회견 ⓒ 조연주 기자

“인천경찰청 압수수색, 비용보다 안전 우선한 현장 만드는 건설노조 뿌리 뽑으려는 의도”
민주노총 인천본부가 오늘 아침 건설노조 경인지부를 기습적으로 침탈해 압수수색을 강행한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에는 공사 기간과 공사 비용보다 현장의 노동자 안전을 우선하게 만드는 건설노조를 뿌리뽑기 위한 정치적 의도가 있다면서 규탄하고 나섰습니다. 기사보기

 

한국와이퍼 법원판결 및 일본대사관 방문 기자회견이 2일 오전 9시 40분 국회 소통관에서 열렸다. ⓒ 김준 기자
한국와이퍼 법원판결 및 일본대사관 방문 기자회견이 2일 오전 9시 40분 국회 소통관에서 열렸다. ⓒ 김준 기자

“한국와이퍼 대량해고 사태, 노사문제 넘어 한일 외교문제로 번질 사안”
한국와이퍼와 덴소그룹이 법률과 단체협약을 무시한채 대량해고를 강행하려는 가운데, 노동조합과 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위원들이 이를 노사관계를 넘어선 외교문제로 봐야한다고 규정하고 나섰습니다. 기사보기

 

4일 시청 앞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100일 시민추모대회’ ⓒ 김준 기자
4일 시청 앞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100일 시민추모대회’ ⓒ 김준 기자

시민들의 비호로 차려진 시청 앞 분향소 '10.29 이태원 참사 100일 시민추모대회’
서울시청 앞에 10.29 이태원 참사 분향소가 차려졌습니다.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는 4일, 100일 시민추모대회 사전 행진을 진행 중 서울시청 앞에 분향소를 설치했습니다. 이 과정에 이를 저지하는 경찰과 유가족이 부딪혀 경찰과 몸싸움에 실신한 유가족이 병원으로 이송되기도 했습니다. 기사보기

 

경남CBS의 아나운서 꼼수 원직복직 규탄 기자회견 . 2022년 11월 10일
경남CBS의 아나운서 꼼수 원직복직 규탄 기자회견 . 2022년 11월 10일

‘프리랜서로 원직복직’ 꼼수 쓰는 CBS···끝나지 않은 방송국 비정규직 아나운서 투쟁
우리가 현행법에 따라 기간제 노동자로 입사해, 2년 이상 근무한 노동자를 정규직이라고 부른다면, 최태경 아나운서는 CBS의 정규직입니다. 경남지방노동위원회와 중앙노동위원회는 최태경 아나운서와 경남CBS의 부당해고 판결에서, 정규직과 동일한 업무를 하다가 해고된 최태경 아나운서를 ‘기간에 정함이 없는 근로자’라고 판정했습니다. 기사보기

 

1월 31일 열린 녹색병원-보건의료노조 비정규직 제로! 노사 공동선언 ⓒ 박슬기 기자(보건의료노조)
1월 31일 열린 녹색병원-보건의료노조 비정규직 제로! 노사 공동선언 ⓒ 박슬기 기자(보건의료노조)

녹색병원 노사, ‘비정규직 없는 병원’ 실현했다
원진재단부설 녹색병원(병원장 임상혁)이 파견용역 비정규직으로 일했던 요양보호사, 조리사, 미화 노동자를 전원 정규직 전환하면서 ‘비정규직 없는 병원’을 실현했습니다. 녹색병원과 보건의료노조 녹색병원지부(위원장 나순자, 지부장 조윤찬)는 2021년 재활통합병동에서 근무하던 요양보호사 17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합의한 후 노사공동선언을 통해 ‘비정규직을 제로로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한 바 있습니다. 노사공동선언 이후 1년 6개월여 만에 이룬 성과라 더욱 뜻깊습니다.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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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세상] '414 기후정의파업' 조직위원회 출범
오는 4월 14일(금) 노동자, 학생, 자영업자, 농민, 프리랜서 등 3천 여 명이 일상을 멈추고 ‘기후파업’에 나섭니다. 전국 109개 시민사회단체는 지난 1월 26일(목) 세종시에 모여 ‘414 기후정의파업 조직위원회’를 출범시키고, 4월 기후정의투쟁의 기조와 원칙, 주요 계획 등을 확정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기사보기

 

[비마이너] 서울시장은 듣지 않았다,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장애인 기본권’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아래 전장연) 대표단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2일 장애인 이동권, 탈시설 권리 등을 주제로 공개 면담을 가졌습니다. 그동안 서울시가 전장연에 강경 대응 의지를 보여온 만큼, 이번 면담에서도 오 시장은 전장연의 요구안에 선을 그으며 지하철 시위 중단을 거듭 요구했습니다. 면담에 나선 박경석 전장연 상임공동대표는 22년간 장애인운동이 벌여온 권리 투쟁을 설명하면서 정부와 지자체의 책임을 물었습니다.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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