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파업집회

화학섬유연맹 배강욱위원장
건설 아이티 여성연맹 조합동지 여러분 반갑다.
여성연맹은 전체가 비정규 노동자이고 건설산업연맹은 대다수가 비정규직 노동자들이다.
4월 국회에서 강행처리하려는 비정규개악법은 모든 노동자를 악죄는 악법으로 이것을 막아내기 위해 파업을 하고 있다
이번 파업은 비정규직강행처리를 막아내고 무상의료, 무상교육을 실현하고 한미 FTA를 막아낸는 투쟁이다. 세상을 바꾸는 투쟁으로 이번 총파업을 승리로 이끌자.
4개 연맹(화학섬유, 건설산업, IT, 여성)이 중심이 되어 이번 비정규개악법을 기필코 막아내자

건설산업 남궁현위원장
세상을 바꾸는 투쟁으로 총파업을 시작했다. 비정규악법을 철폐하고 무상교육, 무상의료, 한미FTA막아내는것, 하나하나가 모두가 세상을 바꾸는 투쟁이다. 그러나 우리 이땅에 건설 노동자, 건설현장에서 밤낮으로 일하는 노동자에게는 무상의료 무상교육이 너무나 먼 이야기같다. 건설연맹노동자 대부분은 비정규직 노동자, 특수고용노동자이다. 덤프연대동지들은 민주노총의 지침에 따라 총파업에 이미 돌입했다.
전국적으로 덤프연대 조합원1만명이지만 2만여 비조합원 덤프노동자들이 총파업에 동참하고 있다.
생활이 너무나 어려워 동조파업을 하고 있다. 우리 건설조합원들은 4대 요구 전적으로 동의하고 함께하겠다.
더불어 우리의생존권을위해 총파업을 나서고 있다. 무상의료, 무상교육과 더불어 특수고용자가 노동3권을 인정받는것이 바로 세상을 바꾸는 투쟁이다. 사용자의 폭압에 맞서 조합을 조직해 내는것이
세상을 바꾸는 투쟁이다. 민주노총 총파업에 건설노동자들이 맨앞에서 투쟁하겠다.

IT연맹 박흥식위원장
한여름 땡볕아래서, 한겨울 칼바람아래서 투쟁의 현장을 지킨 동지들께 인사드린다.
앞에서 많은 분들이 좋은 말씀을 해주어서 짧게 이야기하겠다.
국회에서 딴짓거리하는 한나라당과 열린당 무리들아
비정규보호법이 정말 비정규직을 보호하는 법이냐?
그럴바에는 헌법에 보장되어 있는 노동3권을 아예 없애라
이땅에 비정규직라는 서러운 말이 사라질때까지 우리모두 승리를 위해 열심히 투쟁하자

투쟁사
덤프연대 김금철의장
전국에는 수만곳의 현장이 있다. 하루에도 몇번씩 자리를 옮기면서 교섭을 진행하고 있다.
수도권동지들은 어제 10시간 넘는 현장투쟁에서 판교시가지 택지지구현장에서 교섭투쟁을 했다.
충남권 동지들도 현장투쟁과 교섭투쟁을 진행하고 있다. 광주전남동지들도 지역을순회하면서 투쟁을하고 있다.
강원도에서 현장투쟁과교섭을 진행하고 잇다 2005년 3번의 총파업을 했다. 덤프노동자들이 법의 보호없는 사각지대에서
힘겹게 살아왔다는 것을 보여주는 예이다.
덤프노동자들이 인간답게 살아가기위해 이번 총파업이 결의되었다. 정부에서는 덤프노동자가 노동자가 아니라고 말한다.
한밭아스콘 동지들이 계약해지되어 16일째 천막투쟁을 하고 있다. 하지만 한밭자본은 교섭에 나오고 있지 않다.
많은 덤프노동자들이 계약해지를 당하고 투쟁중에 있다.
어떤 동지가 이렇게 말했다. 특수고용직은 비정규직노동자보다도 못한 노동자라고, 특수고용노동자의 노동기본권보장을
쟁취하기 위해 열심히 투쟁하겠다. 앞으로 힘차게 투재하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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