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투쟁! 노동자가 나선다.

<b>[5.18정신 계승, 미군기지 확장 전면재검토, 국방부 장관 퇴진, 군부대철수, 평화농사 실현을 위한 범국민대회] 개최를 위해 전국의 노동자와 농민, 청년, 학생 등 각계계층이 모여들고 있다.</b>

군경은 이미 이날 대회 불허 방침을 세우고, 평택 대추리로 들어가는 길목을 2중3중 차단으로 경찰병력 184개 중대 1만8천여명을 배치하여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
그러나 평택을 지키겠다는 전국민의 열망을 무너뜨리지는 못하고 있다. 기차를 타고, 버스를 타고, 막히면 걸어서 논둑길로 들어가고, 산을 넘어서 현재, 5000여 대오가 본정리 입구에 모였다.

오전 9시 50분경 대추리 신정교회 앞에서 평화롭게 모여있던 16명을 아무 이유없이 강제 불법 연행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들을 태운 경찰버스가 나가는 것을 항의하기도 했으나. 현재 안산경찰서로 이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전에 안성IC를 통과하려는 공무원노조 관계자들이 연행되었으나 항의하여 풀려나기도 했다.

<b> 사대매국노 윤광웅 국방부 장관 퇴진하라!!
농민 땅 빼앗아 가는 군부대 철수하라!!
주민들의 소원은 우리땅에서 농사짓기!!</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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