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 SRC="http://www.vop.co.kr/news/upload_200608/48615c.jpg">
△출처:민중의소리

<B>8월 첫째 주 자본언론 비평

2006. 7. 31(월)

<조선일보></B>

8면 ‘이념논란’ 전교조 몇 명이나?
-오늘 14개 시 도, 교육위원 선거
⇒비평
전교조 부산지부의 통일교재에 대해 폭력적 공격을 퍼붓는 목적이 무엇이었는지 드러난다. 바로 전교조 출신 교육위원들을 탈락시키기 위한 시도였다.

20면, ‘반미 FTA 보고서’ 파문
-범국본 국민보고서
⇒비평
범국민운동본부 보고서는 단순한 반미보고서가 아니다. 27명이 집필한 700여 쪽이 넘는 이 보고서는 모든 분야를 총망라하여 한미 FTA 영향력을 분석한 글이다. 이 보고서에 대한 비판 보고서도 나오지 않은 마당에 한마디로 반미보고서로 매도하는 것은 흑색선전이다. 아주 쓰레기 같은 비난이다.

35면, 교육위 전교조 손에 넘어가나(이재교 변호사, 자유주의 연대 운영위원)

<B><중앙일보></B>

2면, “경제인 사면, 총출제 폐지검토”
-김근태 의장, “재계가 서민경제 활성화 나서면 실행”
⇒비평
경제인 사면과 총출제 폐지로 서민경제 활성화하겠다는 김근태 의장의 뉴딜정책은 한국 경제를 파탄으로 몰아갈 것이다. 재벌 규제를 풀면 서민경제는 더 죽는다.

3면, ILO "합의위반“ ... 철회요청
-민주노총, ILO부산 총회때 집회 계획, 외국 귀빈에게 실상 알리려
-노동부, “잔치상 훼손... 국제 망신우려
⇒비평
민주노총이 부산 ILO총회 때 집회를 여는 것은 민주적 의사표현의 한 형태다. 국제 회의때는 입 다물고 조용히 있으라는 권위주의적이고 관료적인 발상은 받아들일 수 없다.

12면, ‘무노조’ WAL*Mart 월마트, 중국에 첫 노조 생겨
-거대 시장 확보 위해 중국 압력에 굴복
⇒비평
중국 압력에 굴복한 것이 아니라 자본의 이윤축적을 위한 월마트의 선택이다. 노동조합이나 노조의 투쟁 때문에 한국에서 자본이 철수한다는 주장과 배치되는 현상이다.

<B><동아일보></B>

18면, ‘노사 밀월’, 조선-철강 업계 무 분규 행진으로 새 전통, ‘강경투쟁=경영난’ 쓴 경험이 밑거름
⇒비평
조선철강 업계의 호황이거나 실질적 무 노조 경영에 따른 복합적 결과다. 이것이 파업사업장을 비난하는 수단으로 활용될 수 없다. 산업이나 사업장에 따라 조건이 다르다.

<B><문화일보></B>

3면, ‘공화국 주권 미에 양도’ 반 FTA 보고서
-범 국본, 책자 시판... 재경부선 반박자료 추진
⇒비평
27면의 집필자 중 3명의 정치학자가 쓴 내용을 찍어서 반미보고서로 매도하는 편파성이 놀랍다. ‘공화국(Republic)’이라는 용어를 북한공화국으로 오인하게 만드는 왜곡은 아주 오래된 자본언론의 수법이다. 대한민국도 헌법에는 ‘민주공화국’으로 되어있다. 영어 명칭은 “Republic of Korea”다.

11면, 국제 행사 또 재 뿌리는 민노총
-ILO 부산 총회 때 집회
⇒비평
지난 번 ILO 부산총회 때는 양노총의 불참으로 무산된 바 있다. 그러나 이번의 경우는 총회는 참석하되 민주노총 차원의 별도 집회를 계획하고 있다. 이는 국제단체와도 협의한 사항이다. 지금 민주노총 집회에 재를 뿌리는 것은 바로 자본 언론이다.

31면, 사설 : ‘한미FTA 저지’의 실체는 반자본주의, 反美
⇒비평
한미FTA 저지 실체는 신자유주의(=자본주의) 세계화 즉, 영.미식 자본주의 세계화 반대다. 그런 의미에서 반자본주의가 맞다. 그러나 반미는 무작정 미국반대가 아니라 미제국주의(=패권주의)를 반대한다. 한미 양국 노동계가 한미 FTA 반대를 위한 공동성명서 채택과 공동 행동하기로 합의한 이상 반미는 미행정부, 미국의 초국적 자본 등을 지칭한다.

<B><매일경제></B>

1면, 김근태, 재계에 뉴딜제안
-일자리 창출 주문... 경제인 대폭사면 건의
⇒비평
뉴딜이 아니라 권력과 자본의 빅딜이다. 일자리 창출의 내용이 문제다.

7면, o 김근태 뉴딜 왜 제안 했나
-친 기업 정책 내세워 경제 살려 민심 되찾기
⇒비평
친 기업 정책으로 기업 경제는 살릴지 모르나 가계경제를 죽일 것이다.

O 한미FTA 문서 공개한다.
-체결 지원위 통해
⇒비평
체결지원위에 공개하는 것일 뿐 이해 당사자인 노동자, 농민에게 공개하는 것이 아니다.

9면, 中 월마트에 첫 노조 설립
-무 노조 전통 깨져... 한국계 기업도 긴장
⇒비평
저임금, 무 노조를 찾아 중국으로 이전한 한국 기업들의 전성시대도 막을 내리고 있다. 노동자 권리보호 없는 기업 활동은 한시적일 뿐이다.

11면, ‘금호 컨소시엄에 넣어 달라’
-대우 건설노조 요구... 캠코, 금호 거부
⇒비평
기업인수과정에 종업원 지주제를 요구하는 것은 지극히 정당한 주장이다. 노조가 경영에 참여하는 것을 죄악시하는 자본의 의도는 분명하다.

<B><한국경제></B>

1면, ‘투자확대, 일자리 약속하면 경영권 보호, 출총제 폐지’
-김근태 의장 기자 간담회
⇒비평
투자확대가 일자리 확대로 이어지지 않는 것이 현재의 상황이다. 민간부문에서 고용 없는 성정이 현실화되고 있다. 재벌의 규제만 풀어주는 결과가 될 것이다.

3면, 범국본, ‘한미FTA 반대’ 노골적 이념 공세... 반미운동으로 몰고 가나
-좌파학자 등 27명 집필 ‘국민보고서’ 발간
-FTA 반대 300여 단체 한총련, 민노총 등이 주도
⇒비평
범국민보고서를 반미운동으로 몰고 가는 것이 바로 노골적 이념공세다. 700쪽 짜리 보고서 목차라도 제대로 보고 비판한 것인지 의문이다.

9면, 월마트 ‘무 노조’원칙 중국에서 무너졌다.
-삼성 등 외국기업 압박
⇒비평
결국 삼성의 무 노조 원칙 붕괴를 우려하고 있다. 노동자 권리 보장 없이 이윤만 챙기겠다는 속물주의 경제 논리에 빠져 있다.

34면, 시장은 다양화 노조는 동일화(김경준, 딜로이트 쿠쉬 파트너)
-산별노조는 기업의 대응력 떨어뜨림
⇒비평
산업(별) 노조는 노조 대응력(교섭, 투쟁력)을 높인다. 기업의 대응력이 떨어지면 이윤의 양이 줄어들 수 있다. 자본의 이윤극대화에 방해되는 산업노조 건설을 비판하고 있다.

<B>2006. 8.1(화)

<조선일보></B>

5면, 멍석 깔 테니 투자로 보답해 달라
-경제계에 손 내민 김근태
⇒비평
하던 짓도 멍석 깔면 안한다는 속담이 있다. 아마 투자를 위해서는 재벌 규제보다는 노동시자 유연화 내지 노조 무력화 정책을 더 요구할 것이다.

6면, 한미FTA 홍보, 기는 정부 나는 안티
-굼뜨고... 미지근... ‘정부, FTA 알릴 의지 있나’
⇒비평
한미 FTA 홍보를 위해 수 십 억원의 정부 예산까지 특별히 배정하고 대대적으로 나서고 있는데 무엇이 문제인가? 그리고 언론이 일방적으로 선전하고 있으니 금상첨화다.

8면, o 전교조 이점엔 ‘水 선전 포스터’ 파문
-서울지부, 지난 3월 홈페이지에 올려
o 전교조 교육위원 선거 참패
-2002년 22명 →올해 14명.. 서울선 2명 뿐
-최근 ‘친북교재 파문’ 부산선 당선자 없어
⇒비평
전교조에 대한 일주일 정도의 색깔 논쟁의 목표가 무엇이었는지 드러났다. 교육위원 선거 참패원인이 친북교재 파문 때문이라 했다. 어느 정도는 사실이다. 그러나 더 중요한 문제는 현재의 학교 운영위원 간선제로는 안 된다는 점이다. 학부모들 직선제로 뽑아야 한다.

39면, 사설 80년대 남미 주민으로 착각하는 반 FTA 선동가들
⇒비평
한국(경제)이 미국과 대등하다고 착각하는 보수정치인, 자본가, 자본언론들이다. 허구적인 국익 논리를 내세워 자본의 이해에 앞장서고 있다.

<B><매일경제></B>

1면, 대한상의 찾아간 김근태 의장
-확실히 도울 테니 투자 화끈하게
⇒비평
현재 투자구조를 잘못 이해하고 있다. 투기가 판치고 있다. 설사 투자를 했다손 치더라도 열린우리당의 내년 대선과는 무관하다.

6면, 사설 :ILO 총회 민노총이 또 훼방 놓나
⇒비평
ILO 부산 총회 훼방은 없다. 민주노총은 ILO총회 참여주체다. 노동자 집회에 대한 음해다.

7면, 여당-대한상의 뉴딜간담회
-재계 ‘이번엔 립 서비스 안됐으면’
⇒비평
전혀 준비 안 된 정책이다 정부와 협의도 없었다. 립 서비스다.

<B><한국경제></B>

1면, 집값 급등에도 5억 과표 기준은 그대로
-중산층도 상속세 ‘비상’
-강남분당 등 30평형대도 과세대상
⇒비평
끊임없는 재산세 논쟁으로 주택문제의 본질을 흐리고 있다. 끊임없이 주택공급 확대 정책을 부추기고 있다.

6면, 반미단체 FTA 반대는 국민 오도하는 것
-한덕수 한미FTA 체결 지원위원장 내정자
⇒비평
정부는 한미FTA 협상을 추진하면서 국민을 기만하고 있다. 이제 서서히 거짓 실체가 국민들에게 알려지고 있다. 당황한 나머지 한미FTA 반대세력을 반미단체로 몰아가고 있다.

11면, 론스타 관련자 구속영장 잇따라 차질
-외환은 헐값 매각 수사 차질
⇒비평
외환은행을 투기자본 론스타에 불법 매각한 사건에 대한 진실규명과 이에 따른 몸통수사가 점점 불투명하게 전개되는 모습이다.

35면, 사설 : FTA 반대인가 친북반미 선동인가
⇒비평
당연히 한미FTA 반대가 본질이다. ‘친북반미’는 자본과 권력의 이념공세다. 매우 불순하고 저질스런 색깔 논쟁이다.

<B>2006.8.2(수)

<조선일보></B>

9면, ‘전교조 이념 너무 편향됐다.’
-선군포스터 파문 학부모, 네티즌 비판 물결
-포스터는 北 실상 전한 것 , 전교조 서울지부 반박
⇒비평
조선일보를 비롯한 수구 보수 자본언론들은 민족적 가치보다 구시대적 반공과 대결의식에 사로잡혀 있다. 다시 내전이라도 치러야 속이 시원한 집단들이다.

39면, 사설 : 邪敎집단으로 변해버린 전교조
⇒비평
조선일보가 바로 사교집단이다. 사교집단의 눈으로 보면 모두 그렇게 보인다.

<B><중앙일보></B>

1면, 외면 당하는 전교조(상)
-친북반미... 무조건 반대... 강경투쟁
-학부모들 돌아섰다.
⇒비평
어떤 학부모가 돌아섰는지 구체적으로 밝혀라! 조선일보는 항상 자신들과 똑 같은 생각을 가진 학부모 단체의 목소리만 싣고 있다.

14면, 상생, 임금 협상
-대우조선, 하이닉스 등 무 분규 타결 이어가
⇒비평
무분규든 분규든 모두 상생이다. 분규 이후에 공장이 문을 닫고 회사가 망했으며 모르되 일시적 분규 뒤에 공장이 정상되었으면 모두 상생이다. 분규가 있다는 것은 살아있다는 것이고 그것이 바로 상생이다. 모두는 아니지만 간혹 무 분규 사업장의 노조는 이미 죽었을지도 모른다.

30면, 사설 : 전교조, 교육위원 참패 이유 깨달아야
⇒비평
현재 학교운영위원에 의한 교육위원 선출방식이 근본적으로 문제다.

<B><동아일보></B>

8면, 전교조 교육위원 참패 ‘남의 탓’
-보수 언론 색깔 논쟁 때문에... 보수 후보 담합 때문에
⇒비평
남의 탓이 아니라 구조 탓이다.

10면, 지난 달 16일 시위 중 부상
-포항건설 노조원 끝내 숨져
⇒비평
시위 중 부상, 사망이 아니라 경찰 폭력에 의한 부상, 사망이다.

17면, “앗 車!... 파업 때문에!”
-21일 파업, 현대 내수 점유율 37%.. 외환위기 이후 최저
-파업 8시간, GM 대우 급상승... 7월, 30년 만에 현대 추월
⇒비평
한 달여 파업으로 자동차가 생산되지 않았으니 내수 점유율이 하락한 것은 당연하다. GM대우가 급상승한 것은 자동차 대수가 아니라 점유율이다. 왜냐하면 현대 차 대수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35면, 사설 : 전교조, 더는 교육 百年大計 흔들지 말라
⇒비평
한국에 지금 교욱 백년대계는 없다. 교육정책은 해가 멀다하고 바뀌고 교육수장은 1년도 못 채우고 몇 명씩 바뀐다. 자본주의 체제의 규격화된 노동자를 만들어내는 획일화된 교육에 백년대계는 실종된 지 오래다.

<B><매일경제></B>

1면 파업 현대자동차 GM 대우에 밀렸다.
⇒비평
파업기간 동안 자동차가 생산되지 않은 관계로 판매대수가 줄어든 것은 당연한 일이다.

6면, 사설 : 전교조는 선거참패 뜻 읽어야
⇒비평
전교조의 교육선거 참패는 수구 보수 언론의 색깔 공세와 현재의 간접선거제도 때문이다.

39면, 시위 중 부상 포항 건설 노조원 사망
⇒비평
시위 중 부상, 사망이 아니라 경찰의 폭력진압으로 인한 부상, 사망이다. 국가권력에 의한 살인이다.

<B><한국경제></B>

1면, 내년 산별확대, 복수노조 설립 허용, 정치투쟁 격화예상
-환율 등 경영여건은 최악인데
-재계, 노사대책에 힘 다 빼네
⇒비평
노조 조직 변경에 신경 쓰지 말고 기업 걱정이나 하는 게 좋겠다. 노동자들의 권리문제와 환율 등 경영여건을 연결시키는 것은 억지다.

3면, 기업들, 내년 노사대책 수립 초비상
-일할 시간에 노무사준비... 경영 손실 심각
-대선 맞물려 선명 경쟁, 노-노 갈등도 심화될 듯
⇒비평
내년이 특별히 경영 손실이 심각할 상황이 없다. 대선의 선명경쟁도 매우 정치적인 접근이고 노-노 갈등은 매우 의도된 언론 조작이다.

6면, 포스코 사태 법대로 처리해야
-이계안 의원 당내 흐름 비판
. 비평: 포스코 사태를 법대로 처리하려면 먼저 포스코의 불법과 부당노동행위를 먼저 처벌해야 한다.

<B>2006. 8.3(목)

<조선일보></B>

1면, 전교조 투쟁방향 등 주요사안
-운동권 출신 8~10명이 지휘
-소수 이념 그룹이 전교조 사유화
⇒비평
구체적으로 사람이름 거론한 것은 명예훼손감이다. 몇 사람이 전횡을 행사하는 것은 조선일보 같은 패거리 집단에서나 하는 짓이다. 노동조합은 매우 민주적인 절차를 거쳐 모든 것을 결정한다. 돈에 의해 움직이는 저질 집단과는 격을 달리한다.

9면, 황당한 대학 노조
-외대 파업 120일.. ‘피곤하니 1주일 쉬었다 하자’ 일제히 휴가
-학생 불만 폭발 직전
⇒비평
장기간 파업 중에 휴가 가는 것이 무엇이 문제인가? 외대노조 파업의 본질은 단체협약을 파기하려는 대학 당국에 있다.

35면, 전교조 참패는 편협한 이념, 조직에 대한 심판(이인규 전 전교조 참교육 실천위원장)
-경쟁 거부하고 북한 추종, 소수 활동가들 반성해야
⇒비평
조직을 이탈한 자들이 출세를 위해 자신이 몸담았던 조직을 비난하는 것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나약한 인간 본성의 발로다. 전교조는 지금 편협한 이념의 문제가 아니다. 굳이 문제가 있다면 실천의 부족일 뿐이다.

<B><매일경제></B>

1면, 포스코 ‘대우 조선 인수하겠다.’
-자동차 부품 사업도 진출... 신 성장 동력 찾기
⇒비평
포스코 건설노동자를 때려잡고는 문어발식 확장에 나서고 있다. 신 성장 동력이 아니라 이윤극대화다. 건실한 기업 인수해서 알맹이 빼먹겠다는 자본의 속성이다.

3면, 비정규직 대책 마련 쉽지 않네
-당정 공공부문 정규직화 인원 등 이견... 발표 1주일 연기
-민간 기업 노조는 가만 있겠나 - 재계 우려의 목소리
⇒비평
재벌들의 압력에 밀려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대책이 휘청거리고 있다.

6면, 파업하다 2위로 밀려난 현대 차
-판매 GM대우에 밀려
⇒비평
판매가 2위로 밀려난 것은 파업기간 중 일시적 현상이다. 1년을 통 털어 현대, 기아의 시장 점유율은 압도적 비율인 70%를 넘는다. 괜히 노조파업 공격하려고 부각시키고 있다.

15면, 카프로, 노조파업으로 생산차질
-화섬업체 원료수급 비상
⇒비평
노조의 요구가 무엇인지 보다는 생산차질만 부각시키고 있다.

24면, 현대 차, 기아 차 시원한 반등
-외국인 2,155억 순매도 불구 7p 올라
⇒비평
파업이 끝나자마자 현대, 기아 차 주식이 오르고 있다. 이때는 아예 파업 종료문제와 연계하지 않고 있다.

<B><한국경제></B>

1면 카프로 노조 전면 파업
-화섬업계 원료 확보 비상
⇒비평
매일경제 신문고 같이(파업 노사분규) 원인보다 생산 차질만을 부각시키고 있다.

5면, o 무 분규 선언까지 깨고 또 파업하다니...
-카프로 전면파업에 재계 “이럴 수가”
-1년 8개월 만에 약속 뒤집어... 과장까지 노조원 인정 요구
⇒비평
무 분규 선언은 한 해 임.단협에 한해서다. 한번 무 분규 선언이면 영원히 그래야 한다면 아예 노조 문을 닫으라고 얘기하는 것이 낫다.
o 불법 노조 활동 단호히 대처 (무역업계와의 간담회)
-김근태 의장 ‘경영권 보호 위해 최대한 노력’
⇒비평
불법 노조 활동이란 없다. 사용자들의 불법, 부당 노동행위에 저항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무조건 인내를 요구한다. 말로 하라고 한다. 그렇게 해서는 절대 들어주지 않으면서 말이다.

8면, ‘교원 성과급’ 날선 신경전
-전교조 ‘차등 지급 안돼.. 이달 말 반납’
-학부모 단체 ‘효율성 높이기 왜 거부하나’
⇒비평
성과급 차등지급 거부는 정당하다. 교사들 구조조정 하려는 수단일 뿐이다. 여기서 인용한 학부모 단체는 대중적 단체가 아니다. 수구 보수적인 소수 단체일 뿐이다.

11면, 무 노조 앨라배마 공장의 힘.
-현대 차, 미 점유율 3%돌파
⇒비평
앨라배마에도 곧 노조가 설립될 것이다. 노조가 설립된 이후에도 점유율을 높여가는 것이 진짜 정도 경영이다.

<B>2006. 8.4(금)

<조선일보></B>

1면, 양 노총, 방북단 일부 ‘혁명 열사 릉’ 참관, 헌화
⇒비평
전교조에 이어 민주노총에 대한 색깔 공세가 시작됐다. 포스코의 건설노동자가 경찰 방패에 맞아죽었고 이 문제 해결을 위해 투쟁하는 민주노총에게 3개월 전의 일을 들추어내 공격하는 의도는 분명하다.

4면, 전교조, 조직위축 위기감
-2002년 말 고비로 가입률 하락세
-내부자료 ‘초등, 사학서 세 넓히자’
-5월 전교조 대회 반미, 반FTA 구호만 요란
‘적들의 숨통 향한 화살 되자’
⇒비평
전교조가 세를 넓히기 위해 반미, 반FTA에 매진하다는 것은 극히 이념공세다. 어떤 조직이든 일정시점이 되면 조직 증가세가 정체한다. 그렇다고 전교조 조직이 고여 있는 것이 아니다. 가입률이 하락하기는 하나 꾸준히 가입하는 조합원이 있는 한 조직은 유지되어 나갈 것이다. 오히려 조직 확대를 막는 것은 조선일보 같은 수구 보수자본언론의 색깔 논쟁이다.

35면, 사설: 외국어대 폭력노조
⇒비평
단체협약을 일방적으로 개악하려는 시도가 폭력이다. 쌍방이 합의한 것을 한쪽이 일방적으로 파기하려 하는 것이 폭력이다. 외국어대 노조는 지금 120일 째 폭력을 당하고 있다. 조선일보는 지금 엉뚱한 쪽을 향해 폭력 운운하고 있다. 그것은 바로 2차 가해(폭력)다.

<B><매일경제></B>

1면, 포스코, ‘대우조선에 관심 있다.’
3면, 포스코, 대우조선 인수 추진
-선박용 후판 안정적 수요 겨냥
-사업 다각화로 성장 동력 확보
⇒비평
포스코는 지금 문어발식 확장에 혈안이 되어있다. 건설노동자들은 제3자라며 내팽개치고서 말이다.

6면, 사설 : 선군 정치 찬양 세력 그냥 둘 텐가
-전교조 등 노조의 한미FTA 반대 세력도
⇒비평
북한의 실상을 알린 것도 찬양 세력으로 매도하고 있다. 한미FTA 반대 세력은 반미세력이고 그러므로 친북세력이라고 몰아가고 있다. 그런 북한과 경제 교류하여 돈 벌겠다는 자본가들부터 먼저 어떤 내통을 하고 있는 지 조사할 일이다.

9면, 한미FTA 3차원 협상론
-정덕구의원 ‘대미, 대국민, 대정책 협상을’
⇒비평
한미FTA가 반대에 부딪친 것은 대국민 협상을 못했기 때문이라 생각하는 모양이다. 자신이 없기 때문에 국민들 몰래 추진한 것이 노무현 정부다.

38면, 행정 공무원 노조 11일 합법 전환
⇒비평
최대 공무원 노조인 전국공무원노조(전공노)가 현행 공무원 노조 특별법을 부정하면서 노조 설립신고를 않고 법외 노조로 남아 있는데 대해 불법 노조로 몰아가기 위한 대비다.

<B><한국경제></B>

6면, “김근태 의장 제시 ‘뉴딜론’ 구체화 위해선 더 논의해야”
-권오규 경제부총리 브리핑
⇒비평
정부와 협의도 없이 불쑥 제기한 김근태의장의 ‘뉴딜론’의 허구가 드러나고 있다.

9면, 미 자동차노조, 일 노조에 SOS
-조합원 급감하자 도요타, 혼다 미공장서 세 불리기 나서
-현대 차 앨리바마 공장도 영향 줄까 관심
⇒비평
50~60만 노조가 1~2만의 미 진출 일본계 자동차 노동자에 SOS를 보냈다는 것은 오도된 보도다. 미국 자동차 노조(UAW)는 조직 확대 사업의 일환으로 정상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일 뿐이다.

<B>2006.8.5(토)

<조선일보></B>

1면, 민주노총 간부 4명 신원확인
-평양 혁명 열사릉 참배 때 헌화
⇒비평
4명의 명단을 구체적으로 실은 것은 관계 당국에 사법 처리를 하라는 촉구다.

5면, 1분 동안 헌화, 묵념-현장 정부 인사들도 당황
-민주노총 대표단 북 혁명 열사릉 참배 파문
⇒비평
남북교류 과정에서 노동계뿐만 아니라 정치인, 기업인, 관료, 종교인, 시민사회단체 회원 등 북한에서의 행적을 모두 드러내 놓고 무엇이 문제인지 공개적 토론을 전개해 보자.

8면, o 친북, 반미에 멍드는 ‘광복의 달’
-한총련, 범민련, 전교조 등 선동 강화
-선군정치 안양, FTA 반대 등 열 올려
⇒비평
운동진영의 8월 행사 모두를 친북, 반미로 몰아가는 조선일보의 광란이 시작되었다.

o ‘전교조 통일학교 교재 북 견해 비판 없이 수용’ 국사편찬위
⇒비평
전교조 통일 교재는 북한 바로 알기 내부 토론회 자료였다. 토론회의 내용이 무엇인지를 조사해 보고 지적해야 했다.

o 론스타 전 대표 스티븐 리 미에 ‘범죄인 인도 ’요청
⇒비평
스티븐 리 인도요청 뿐만 아니라 국내 대리인인 법무법인의 압수수색과 핵심(몸통)인 전직 관료에 대한 검찰 수사도 동시에 해야 한다.

35면, 사설 : 통일부, 북 ‘혁명 성지’ 참배 경비까지 대주나
⇒비평
남북 교류 협력 기금의 용도에 맞게 지출되었을 뿐이다. 참배 경비가 아니다.

<B><매일경제></B>

6면, 사설 : 시험대 오른 김근태 ‘마이웨이’
-출자총액제한 제도 철폐, 기업경영권 보호 장치 강화
⇒비평
김근태 의장의 뉴딜은 그냥 ‘마이웨이’일 뿐이다. 설령 한나라당이 동의하여 관련법이 바뀐다 하더라도 국민들과는 무관한 일이다.

27면, 방북단 사법처리 될까
-양대 노총 5월 초 북 혁명 열사릉 참관
⇒비평
사법처리를 촉구하는 기사다. 수구 보수 세력들을 선동하는 내용이다.

<B><한국경제></B>

5면, 김근태의장 ‘제3의 길’ 승부수
-재계와 ‘뉴딜’ 이어 노동계 등과 사회적 합의 추진
-이상주의 비판, 당내 반발... 성공 여부는 미지수
⇒비평
재벌과 뉴딜한 다음에 노동계와 사회적 합의는 존재할 수 없다. 현재 한국 사회는 사회적 합의를 할 수 있는 아무런 조건이 갖추어져 있지 않다.

<B>▲글=민주노총 언론대책위</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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