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6신] 민주노총 3차 총파업세부지침 발표
한미FTA범국본 29일 범국민총궐기 관련 입장 28일 기자회견 통해 공개</b>

[표시작] <b>총파업투쟁지침 3호</b>

1. 조성된 정세를 감안하여, 『11월 27일(월)~28일(화) 대국민 집중선전기간』을 전조직적으로 긴급히 설정하고, 전국동시다발적인 촛불문화제에 총력집중하며 대국민선전전을 전개한다. 민주노총 산하 『전간부 비상태세』에 돌입하며 11월 29일부터 시작되는 전면 총파업투쟁 조직화에 만전을 기한다. 11월 27일(월) 19:00 전국동시다발 촛불문화제 총력집중 (16시 파업집회 폐기). 11월 28일(화) 12:00~13:00 대국민선전 가두 방송차량 선전전, 16:00~19:00 대국민선전 가두 방송 및 선전물 10만부 배포투쟁, (선전물 10만부는 총연맹 일괄 제작), 19:00 전국동시다발 촛불문화제 총력집중 (16시 파업집회 폐기) ※ 전 조직은 27일, 28일 잔업을 전면 거부하고 촛불문화제에 총력 집중한다.

2. 노동법 개악저지, 한미FTA협상 저지 등 4대 요구 쟁취를 위해, 『11월 29일(수)~12월 1일(금) 전면 총파업투쟁에 돌입』한다. 11월 29일(수) 전면 총파업 및 제2차 범국민총궐기투쟁의 날 전국동시다발 투쟁 전개. 단, 중부권 이상은 서울로 15시까지 총력집결(세부지침 추후 하달). 11월 30일(목)과 12월 1일(금) 세부지침은 추후 하달 (국회일정까지 감안한 지침 하달 예정)

3. 12월 1일 이후의 투쟁지침에 대해서는 총연맹 위원장의 판단에 따라, 총파업투쟁본부대표자회의를 소집하여 논의한다.

4. 『12월 6일(수) 제3차 범국민총궐기의 날에는 전면 총파업투쟁』을 전개한다. [표끝]

<b>[5신] 총연맹 비상대응체제로 전환</b>

민주노총에 대한 압수수색영장 발부사실이 알려지자 총연맹은 비상대응체제로 전환했다. 공권력의 침탈에 대비하여 산하연맹과 본부장들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자정을 십여 분 넘기는 시각, 총연맹 대협실, 기획실, 통일위, 금속연맹, 금속노조 수석부위원장, 조직실, 문화미디어실, 여성위, 정치위 소속 성원들이 대기하고 있다. 벼랑끝에 몰린 민중들을 살리기 위한 고단한 투쟁이 늦밤을 넘기고 있다.

<b>[4신] 민주노총 긴급기자회견 열어
"잘못된 정책은 국민저항만 부를 뿐, 노무현 정권은 오판하지 마라"</b>

무기한총파업과 범민중 총궐기투쟁 국면을 맞아 신공안탄압이 가열되는 가운데 민주노총이 24일 오후2시 민주노총 회의실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었다. 민주노총은 긴급 기자회견을 통하여 "잘못된 정책은 국민저항만 부를 뿐"이라며 "정부와 보수언론은 노동자, 농민의 피맺힌 절규를 호도하지 마라"고 경고했다.

[사진1]
24일 아침 경찰은 민주노총을 비롯한 전농, 한농연, 참여자치시민연대, 희망연대 등 사회단체 9곳을 일제히 기습 침탈하는 한편, 87명에 대한 소환장을 발부해 파문이 일고 있다.

민주노총은 사상 유례없는 최악의 공안탄압 사태와 관련하여 "민주노총 총파업은 정리해고 전면자유화법과 노동3권 후퇴를 막고, 졸속적인 한미FTA 협상 중단을 요구하는 정당한 투쟁"임을 확인했다. "민심을 외면한 잘못된 정부정책이 밀어붙이기식으로 계속되는 한 노동자, 농민의 반발은 지극히 당연하다"는 진단이다.

민주노총은 "노무현정부는 민심을 외면하지 마라"며 거듭 경고하고 "잘못된 정책을 강행하는 정부저책은 더 많은 저항에 부딪치게 될 것임을 명심"하라며 투쟁의 수위를 한층 높일 수도 있음을 밝혔다. "잘못된 민심파탄 정책을 당장 중단하지 않고, 건강한 국민적 비판을 탄압으로 묵살하려 한다면 저항은 계속될 수밖에 없을 것이며 공안탄압에도 불구하고 민주노총의 '정당한 국민적 저항'은 멈추지 않을 것"임을 예고했다.

지난 22일 민주노총 2차 총파업돌입과 한미FTA반대 1차 범국민총궐기대회가 열린던 날, 경찰은 시위대에게 레이저총을 사용하여 철심총알을 쏘고, 70대 농민이 실신하는 등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해 범국민적 분노가 집중되고 있다. 한편, 일부 언론들은 공권 폭력사태를 모르쇠한 채 총파업총궐기를 벌일 수밖에 없는 문제의 본질을 왜곡하며 불법폭력 시위라고 왜곡보도하고 있다고 민주노총은 지적하고 있다.

민주노총은 "헌법이 보장하는 집회와 결사의 자유를 짓밟고 국민 목소리를 찍어누르려고 안달이 난 노무현 정권의 탄압은 군부독재정권시절로의 회귀"라며 "노무현 정부는 오판하지 말 것"을 재차 경고했다.

한편, 민주노총은 "11월29일 2차 범국민 총궐기에는 더욱 강력한 총파업투쟁으로 나아갈 것"이라며 3백만 농민, 100만 빈민과 함께 대규모 총궐기 상경투쟁을 전개할 방침임을 다시 확인했다. 민주노총은 초강경 공안탄압 사태에 대한 전면대응 방침을 밝히고 비상대응체제로 접어들었다.

<b>[여는말] 조준호 민주노총 위원장</b>=새벽에 일곱군데에 결친 사무실 침탈이 있었다. 소환장을 남발하고 있다. 노동자 농민의 민심을 읽지 못하는 정부의 강경대응방침은 실패로 끝날 것이다. 국민의 마음을 읽지 않고 탄압으로만 일관한다고 하여 국면이 달라질 것은 없다.

<b>[기자질문]</b> ▲압수수색에 대하여=전국 9곳을 압수수색했다. 현재 출석요구를 하고 있는데 민주노총 강원본부장, 사무처장, 충남본부장, 대구본부장(아침 구속), 경남본부장, 전북본부장, 광전본부장 등 민주노총 주요간부들과 전농 지역의장들, 민주노총 김장호 대협국장, 전빈련 김흥현 의장, 박석운 민중연대 공집장, 주제준 사무처장 등에 대하여 소환장을 발부했다.

▲소환조사에 응할 생각인가=29일 집회와 관련하여 경찰은 금지통보를 했는데=소환과 관련하여 산별대표자 회의를 긴급소집했다. 중집은 소집할 상황이 못된다. 집회 관련하여 정상적인 방법으로 신청을 할 것이다. 그걸 막는다면 정부가 불법, 탈법을 저지르는 것이고 그에 따른 책임은 정부가 져야 한다.


<b>[3신] 전국 강제폭력연행 및 중부상자 현황</b>

공권력이 다시 살육마각을 드러냈다. 경찰은 22일 범국민총궐기대회를 빌미로 강경폭력진압을 휘두르고 있다. 한편, 정부와 경찰, 일부 보수언론은 약속이나 한듯이 한미FTA협상반대, 노동탄압 반대를 요구하는 집회를 불법폭력집회로 규정해 대대적인 공안탄압을 짐작케 한다. 특히 민주노총의 합법적인 총파업을 불법으로 매도하는 한편, 전교조의 합법연가투쟁을 불법으로 규정하는 실정이다. 정부는 24일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 김신일, 법무부 장관 김성호, 행자부 장관 이용섭, 노동부 장관 이상수, 농림부 장관 박홍수 이름으로 담화문을 발표해 한미FTA반대 등의 집회를 압박했다.

△광주전남=도청 항의방문후 마무리집회 공고하자 경찰이 토끼몰이식으로 폭력연행을 실시했다. 경찰은 흩어지는 집회대오를 1km까지 추격해 폭력연행했다. 그 과정에서 경찰은 25,000볼트 해저건 사용등 무지막지한 연행과 진압작전으로 21명의 연행자와 부상자 123명 발생했다. 그것도 모자라 마무리 집회후 귀가하는 농민들도 닥치는 대로 연행하였으며 현재도 사진채증으로 계속연행 협박하고 있는 상황이다. 23일 현재, 이 지역 연행자는 총 21명이다. 민주노총 3명(기아(3명), 일반(1명), 공무원(1명)), 농민 9명, 학생 6명, 희망연대 1명.

△강원=도청 항의방문 과정에서 경찰의 폭력진압으로 6명의 중상자가 발생했다. 민주노총 소속 조합원 4명은 경찰로부터 집단폭력을 당해 최대 10~18바늘 봉합수술 등을 받았으며 농민 2명도 크게 다쳤다.

△제주=도청 마당까지 항의방문하였으며 도민들은 도청마당에더 감귤 적재투쟁과 함께 햇불을 들고 항의를 했다.

△경북-대구=도청 항의방문후 대구 중앙로 교보빌딩 앞까지 거리행진을 벌이고 촛불집회를 치뤘다. 농민 1명이 큰 부상을 당했다.

△부산=시청에서 서면으로 거리행진을 벌이며 노무현 정권의 노동탄압과 한미자유무역협상의 기만성을 알렸다. 촛불문화제이후 시민들이 가세했고 거리 시위를 벌였다. 부산시청은 출입을 원천봉쇄했다.

△전북=도청을 항의방문하였으며 도청에서 촛불문화제를 거행했다. 경찰의 폭력진압으로 10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부상자들은 어깨가 탈골되고 앞니가 부러졌으며 머리를 타격당해 피를 흘리고 있다.

△충북=민중총궐기 대회와 촛불문화제에 8천여 명이 참가했다. 집회과정에서 경찰폭력으로 5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청주교대 학생들이 휴업결의하고 동참하고 있다. 교원대 학생들도 다수 동참하고 있다.

△충남=분노한 노동자, 농민 등의 참가자들이 충남도청을 항의방문하고 도지사 답변을 요구했다. 그 과정에서 도청 담벼락 주변 나무들이 태워졌다. 경찰은 39명을 사법처리하겠다며 협박하고 있다. 일부 보수언론들이 이 지역의 집회상황을 집중적으로 왜곡보도하고 있다.

△대전=충남 노동자, 농민과 함께 공동투쟁을 벌였다. 게속 촛불집회를 이어가고 있으며 열우당과 한나라당 사무실을 대상으로 항의방문을 벌이고 있다.

[표시작]<b>1차 범국민총궐기대회 전국상황 집계</b>

■광주전남: 22일=오전10시30분, 농민대오(14000명, 차량 450대) 호남고속도로 진입해 행진->사전집회 시청앞 미관광장에서 진행. 오후1시=노동자 사전대회, 기아로(5000명)/오후1시50분=학생 사전집회, CGV 앞(1500명) 본대회 광주시청 앞(FTA저지도민운동본부 주최. 2만명) 이후 인간띠잇기 (희망연대 주최)

○사전에 4당(민주당, 열우당, 한나라당, 민주노동당)과 시도지사에게 22일 오후4시까지 시청 앞 광장으로 나와 면담할 것을 요청, 민주노동당 제외하고 현장에 나오지 않음. 시민들 이에 분노. 경찰병력이 시위대를 먼저 침. 시청 안마당에서 충돌 시작. 부상자 34명(광대뼈 심하게 가격당해 부상, 전자총에 2명 맞고 쓰러짐. 머리 심하게 가격당해 부상 등 연행자 21명), 23일 오후2시=경찰폭력규탄, 한미FTA반대 기자회견, 24일=오후5시, 열우당 규탄 집회, 25일=오후2시, 한나라당 규탄, 반미반전 결의대회/24,25일=동(여수,순천,광양)&#8228;서부(목포) 권역별로 집회

■ 경기: 22일=오전11시, 한미FTA저지, 반전평화 시국농성 대표자 기자회견, 수원역->농성장 설치(29일까지 진행 예정), 오후12시, 사전집회, 한나라당사 앞->행진. 열우당 항의방문->본대회장까지 행진 (당대오, 청년, 시민사회단체 중심), 오후1시, 농대위 사전집회, 오후2시, 본대회 (경기도청 앞. 5000명), 도청 정문 앞에서 항의서한 전달 투쟁, 농민들 배추 투척. 큰 충돌 없었음. 시내로 나와 수원역 로타리에 자리잡고, 정리집회 진행. 촛불집회 때 한미FTA 장례식 등 진행. 오후6시30분경 마무리. *23일~28일=오후7시, 매일 수원역 농성장 앞에서 집중 촛불 집회

■ 대전충남: 22일=오후2시, 농민 사전대회(서대전 시민공원. 11,000명) 오후3시=노동자 사전대회(대전역 광장 (3,000명)), 행진하면서 한나라당, 열우당사 항의방문, 충남도청으로 집결, 본대회 진행(충남도청 앞 (1만5천명)) 본대회 후 도지사 면담 요구 중 상징의식 때 사용한 횃불을 일부가 들고 와 도청 주위 향나무에 불 붙음. 우발적 상황 발생. 도청 왼쪽 향나무에 불붙었으나 경찰은 살수차가 있음에도 끄지않고 방치. 시위대에게만 물을 쏘아대다 결국 화재 진화됨. 다시 도청 오른쪽편 향나무에 불 붙음. 소방차 2대 있었으나 경찰은 진화하지않고 방조. 도청 안마당까지 100여명 진입. 그 과정에 20여명 부상, 7명 연행됨. 도지사 면담 계속 요구해 진행. 대표단의 신원보증으로 오후9시30분경 연행자 전원 석방됨. 정리집회(500명 가량) 후 마무리. * 23일 오후3시=22일 상황에 대한 입장 발표 기자회견 * 23,24,25일=오후7시, 촛불집회(대전역)

■ 부산: 22일=오후2시, 시청광장에서 본대회(4000여명)->서면까지 행진. 오후7시, 촛불집회, 서면 쥬디스태화 (700여명)->마치고 행진하려했으나 경찰에 막힘. 약간의 충돌 후 대오는 시내 곳곳 누비며 선전전 진행, 시청근처에서 정리집회 후 해산. * 23,24일=오후7시, 촛불집회(서면)

■ 경남: 22일=오후1시, 농대위 사진집회 (1만5천), 오후2시30분, 창원시청 광장(2만명)에서 본대회. 오후4시부터 행진. 오후5시, 도청앞 도착. 정문 경찰병력이 막고 있었으나 큰 마찰없이 마당으로 진입. 화형식 등 진행. 오후5시30분부터 촛불집회 ~오후 6시30분경 마무리. * 23일~28일까지 5~6군데 시군에서 촛불집회. *29일 오후2시=2차 총궐기대회(창원 중앙체육공원)

■ 전북: 22일=오후1시, 기독인 기도회/전주 희년교회, 오후2시=전북일보 사거리(1만5천명)에서 본대회. 오후4시=행진, 오후5시=도청 집결->도지사 면담 요청하며 건물 진입 시도했으나 들어가지 못함.노동자, 농민 등 다수 부상. 이빨나간 사람, 입원한 사람 등 7~8명가량 큰 부상. 도지사 면담에 대해 부지사, 도의회 부의장 나와 면담 요청에 대한 발언 진행. 오후6시30분~오후7시. 마무리 집회 (촛불집회 따로 진행안함.) * 23,24일 오후5시30분, 열우당사 앞에서 촛불집회.

■ 인천: 22일=오후2시, 노동자대회, 오후3시~오후5시30분=인천시청 앞에서 본대회(1600명), 오후7시=선전서명전, 동암역 (반미여성회, 시당, FTA실천단 중심. 250명 가량), 오후7시50분~오후8시40분=촛불집회 후 마무리* 23,24,25일 오후7시=촛불집회(동암역)

■ 대구경북: 22일=오후1시, 국채보상공원에서 집회 (2만 집결). 오후1시30분=집회 후 도청으로 행진. 도청 앞에서 농단위, 시군회장단, 범국본 대표단 삭발식 진행 (30~40명). 도청 앞마당 1000~1500명 진입. ○ 부상자 : 1명 (의식불명)/연행자=4명 연행. 저녁 대구시내에서 촛불문화제. * 23일=국회의원 항의방문. * 24일=촛불집회

■ 강원: 22일=오후12시, 농축산 사전 결의대회 / 농협중앙로 거리 (3천여명). 오후1시=시청 앞에서 사전 결의대회. 오후2시=민주노총 총파업 결의대회 (800~1000명). 오후3시=농대위 결합해 중앙로 로터리에서 본대회 시작 (4천~5천여명). 도청을 막지 않기로 했으나 당일 차량 이용해 도청 봉쇄함. 면담을 요구하는 참가자들 도청정문 봉쇄 해체하고, 이를 저지하는 경찰측과 충돌. 촛불집회 후 해산 (※ 부상자 : 3명 입원 (농민2, 노동1명) / 발목골절, 발가락3개 골절)

■ 울산: 22일=오후1시30분, 태화강둔치 사전결의대회. 오후2시30분=태화강둔치 본대회 진행 (2500~3000명). 오후4시=행진. 태화강둔치 출발 -> 시청 한바퀴 돌고 태화강둔치로 돌아옴. 택시,오토바이,대표단,본대오들이 행진. 경찰충돌 없었음. 한우축산협회회원 10여명 참석. 23,24일=오후6시, 촛불문화제 진행. 27,28일=12시간 릴레이 1인 시위 진행

■ 충북: 22일=오후1시30분, 문화행사 진행 (1만명). 오후3시50분=본대회 진행->도청으로 행진. 오후5시=도청 도착. 도지사 면담요청. 오후5시10분=도청 앞마당 진입. 부상자, 연행자 없음. 23일부터 29일까지 촛불 문화제(주말 제외). 24일=시군대책위회의 및 획대 대표자회의 개최.

■ 제주: 22일=오후2시, 민주노총 사전 결의대회. 오후3시=본대회 진행 (800여명). 본대회 진행후 상여 태우고 감귤을 마대에 담아 도청을 향해 행진. 일부가대오 도청 현관 앞에 당도해 감귤 적재. 오후6시=횃불 집회. 부상자. 연행자 없음. 23,24일=오후7시, 촛불문화제. 23일=오전, 기자회견 진행[표끝]

<b>[2신] 지역별 침탈상황 속보</b>

전농은 경북, 강원, 충북지부가 경찰에 의해 기습침탈을 당했다. 한편, 22일 총궐기투쟁때 전농 회원들중 경찰 폭력에 의해 중상자 50명, 경상자는 수가 많아 파악이 어렵다고 알려왔다. FTA상황실이 차려진 광주전남지역 희망연대 사무실은 컴퓨터 8대, FTA관련 CD, 유인물 등 자료 일체를 침탈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장 상황이 파악되는 대로 계속 알려드립니다.)

<b>[1신] 경찰, 오전 7시30분 반FTA단체사무실 기습침탈</b>

24일 오전 7시30분, 경찰청은 한미FTA저지 집회와 관련해 전국 5개 지역 단체 사무실 9곳을 급습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경북 및 강원연맹,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경북 및 강원연합회, 한미FTA범국본 대전충남운동 및 광주전남 희망연대, 대구경북 통일연대,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등 9개 사회단체 사무실이 침탈당한 것. 또, 경찰은 지난 22일 저녁 강제 폭력연행한 광주지역 집회참가자 21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경찰은 집회 주최측 집행부 85명에 대한 출석요구서를 지난 23일 발송했다. 출석요구서가 발송된 9개 지역 집행부는 충남 33명, 전남 12명, 충북11명, 강원 7명, 서울 6명, 대구 5명, 경남 5명, 전북 4명, 제주 2명 등이다. (△NEWSIS통신사 일부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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