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의 특정한 부품이 고장났을때 보이는 현상

노동조합사무실이나 소속단사에서 사용하는 컴퓨터가 고장났을 경우, 어떤 컴퓨터 부품을 교체해야 할지 난감해지는 경우가 있다.
컴퓨터 수리기사가 이런, 저런 부품을 교체해야 한다고 말할 때 맞는 말인지 고민하는 경우도 있다. 컴퓨터의 부품이 고장나서 보이는 일반적인 현상을 알아보자
일반적으로 컴퓨터는 짧게 삑소리와 함께 컴퓨터가 켜진다. 그런데 약간 길게 삐삐라는 경고음이 나면서 화면이 검은 먹통일때는 그래픽카드가 고장난 확률이 높다. 따라서 그래픽카드를 교체하면 컴퓨터가 정상적으로 켜지게 된다.
반면에 똑같이 화면이 먹통인데 경고음이 짧게 삐삐 계속울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메모리램이 정전기로 인해 에러가 난 확률이 높다. 컴퓨터 커버를 열고 메모리램을 주기판에서 떼어낸 다음 지우게로 기판에 연결되는 이빨부분을 깨끗이 닦아낸 다음 다시 꽂으면 정상적으로 작동된다. 컴퓨터가 삑소리를 내면서 정상적으로 켜지는가 싶더니 Root를 연결할수 없다는 메시지를 띄우면서 켜지지 않는 경우도 있다. 이때는 컴퓨터 하드디시크와 주기판을 연결하는 케이블이 접속불량인 경우다. 컴퓨터 커버를 열고 하드디시크와 주기판을 연결하는 케이블을 잘 연결되도록 두세번 눌러주면 정상적으로 작동된다. 또 다른 경우 잘 켜진 컴퓨터가 사용하는 중간 파란 화면을 띄우면서 다운될수 있다. 일반적 원인은 두세가지일수 있는데 첫 번째 컴퓨터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현상일수 있다. 이때는 하드를 포맷하고 윈도우를 다시 설치해야 한다. 두 번째 원인은 쿨링팬 고장으로 컴퓨터 내부 높은 온도로 인해 컴퓨터가 다운될수 있다. 컴퓨터 케이스를 열고 파워쿨링팬과 CPU쿨링팬이 제대로 돌아가고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드물게는 파워의 전압이 낮아서 발생할수도 있다. 이 경우 파워를 높은 전압으로 교체해야 한다.

두현진기자 du03@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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