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홈 청소년-노동자 대화 자리 마련
노동인권, 금융교육, 자립캠프 진행

민주노총 서울본부(이하 서울본부)는 지난 9일 오후 강북노동자복지관에서 서울시 내 공동생활가정(그룹홈) 소속의 청소년 10여 명과 만나 ‘네가 있어, 우리가 있다’ 1년짜리 교육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본부는 지난 2021년부터 지역에서 생활나눔연대를 실천하고자 공동생활가정(그룹홈)에서 생활하고 있는 자립준비청소년을 지원하고, 1노조-1그룹홈을 매칭하여 그룹홈의 시설을 보수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가진 오리엔테이션에서 3기 청소년들은 집단프로그램을 통해 마음을 열고, ‘네가 있어 우리가 있다’는 프로그램을 통해 얻고자 하는 기대, 그리고 공동 약속문을 직접 만들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김혜정 수석부본부장은 “이 사업에 참여하는 청소년이 건강한 노동자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지하는 울타리가 될 것”이라며 “사업종료 이후에도 선배 노동자와 중장기적으로 연계해 어려움에 직면하더라도 힘을 주고 응원하는 사람이 있다는 믿음을 심어 주겠다”고 말했다.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서울본부는 자립준비 청소년을 대상으로 노동법과 노동인권 교육, 금융교육, 진로·취업 상담, 자립캠프, 선배와의 대화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사회적 관계를 형성해 나갈 예정이다.

이 사업은 그룹홈을 퇴소하기 전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홀로서기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시작됐다. 그룹홈은 사망이나 질병·이혼·학대 같은 사유로 부모님과 함께 살지 못하는 보호아동 5~7명을 돌봄노동자 3~4명이 소규모 가정형태로 돌보며 공동가정을 꾸려 생활하는 곳이다.

한편, 이 사업은 서울본부 외 사무금융우분투재단과 사단법인 희망씨, 사단법인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우리동네노동권찾기가 함께하고 있다.

민주노총 서울본부(이하 서울본부)는 지난 9일 오후 강북노동자복지관에서 서울시 내 공동생활가정(그룹홈) 소속의 청소년 10여 명과 만나 ‘네가 있어, 우리가 있다’ 1년짜리 교육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민주노총 서울본부(이하 서울본부)는 지난 9일 오후 강북노동자복지관에서 서울시 내 공동생활가정(그룹홈) 소속의 청소년 10여 명과 만나 ‘네가 있어, 우리가 있다’ 1년짜리 교육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민주노총 서울본부(이하 서울본부)는 지난 9일 오후 강북노동자복지관에서 서울시 내 공동생활가정(그룹홈) 소속의 청소년 10여 명과 만나 ‘네가 있어, 우리가 있다’ 1년짜리 교육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민주노총 서울본부(이하 서울본부)는 지난 9일 오후 강북노동자복지관에서 서울시 내 공동생활가정(그룹홈) 소속의 청소년 10여 명과 만나 ‘네가 있어, 우리가 있다’ 1년짜리 교육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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