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아침 7시 한강성심병원에서의 발인을 시작으로 오후 5시30분 마석 모란 민주묘역 하관식까지 이어진 현장 모습입니다. 열사의 명복을 빕니다.<편집자주>

사진을 보는 순서는 위로부터 △한강성심병원→민주노총으로 이동하는 장례행렬. △열사의 땀과 눈물이 배인 민주노총 건물안을 둘러보는 열사와 영정을 든 채 오열을 터뜨리는 친절한택시분회장. 왼쪽이 이석행 민주노총 위원장. △봉천동 한독운수 노제를 위해 사업장 안으로 들어오는 영정차량. 차량은 생전에 고인이 운전하던 것. △한독운수를 포함해 민주택시연맹 소속 택시들이 '한미에프티에이 무효, 열사정신 계승' 문구가 적힌 펼침막을 부착한 채 열사 뒤를 따르고 있다. △지난 1일 열사께서 분신한 서울 하야트호텔 현장에서 노제를 지내고 있다. △서울 하야트호텔 분신현장에서 연 진혼굿 장면. 분신 당시를 상징하고 있다. △서울 용산미군기지에서 연 노제. △용산미군기지에서 노제를 벌일 때 주한미군들이 쳐다보고 있다. △열사 유언을 따라 미군기지에 뼛가루를 뿌리는 상징의식. △용산미군기지→남영동 쪽으로 행진하는 장례행렬. △서울 시청광장에서 연 범국민추모식에서 깊은 상념에 젖은 이석행 민주노총 위원장. △서울 시청광장에서 연 범국민추모식에서 노동해방세상으로 향하는 허세욱 열사를 상징하는 진혼굿. △마석 모란 민주묘역 하관식을 위해 운구되는 열사 관. 관 속에는 열사가 사용하던 생활용품과 각종 집회 유인물, 택시자격증, 펼침막, 유골 일부를 넣었다. △하관식 장면. 붉은천에 '민족민주노동열사허세욱지구'라고 적혀있다. △장례위원들이 오열하며 취토를 시작했다. △제배장면. △민주노동당 문성현 대표가 열사 영정을 어루만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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