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현장대장정팀이 서울대장정 2일차를 맞았다. 이날 역시 주요 신문방송 언론사들을 만나 민주노총 6월 총력투쟁에 대한 공정보도를 적극 요청했다.

한편 대장정팀은 보건의료노조 간부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는 보건 간부들은 "민주노총 공식회의 결과가 너무 늦게 게재되고 있다"는 문제점을 지적했고, "(최근 민주노총)특고집회에서 민주노총 산별 조직담당자를 불러 홍보물을 배포하라는 요구를 했는데 활동 성격상 너무 지나친 처사가 아니냐"는 등의 의견을 제출됐다. 또 의료공공성 강화안과 관련해 보건의료노조는 이석행 위원장에게 관계부처 장관 후속면담 지원 등도 요청했다.

이날 마지막 일정은 농협유통노조 조합원 간담회. 농협노조 조합원들은 대게 "비정규법 관련해 조합원들이 불안해하는데 이에 대한 민주노총의 대정주 대응방안이 무엇이냐"는 질의를 쏟아냈다. 이에 대해 총연맹은 "단사만 대응하라는 것은 아니고 공동대책위를 꾸려 9월 국회에 대응하겠다"는 답변을 했다.

현장대장정팀은 19일 오후 4시 여의도에서 열린 민주택시본부 투쟁집회에 참가해 택시노동자들의 최저임금법 쟁취 투쟁 등을 격려하는 등 6월 총력투쟁 전위대 역할을 하고 있다.

[사진1]
[사진2]
[사진4]
[사진5]
[사진6]

<글=특별취재팀/사진=이기태 기자>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노동과세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