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은 미국 금융위기를 약소국 전가에 불과




다가오는 11월 서울에서 열리는 G20정상회의 대응투쟁과 9월 4-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타에서 열리는 "G20재무차관 중앙은행 부총재단회의"에 대한 대응투쟁을 고민하기 위해  "G20 강연회"가 9월 1일 오후7시 전교조광주지부 교육실에서 열렸다.

전남대 경제학부 이채언교수가 강사로 나서 2시간여 동안 G20의 등장 배경과 한국의 의장국에 대한 이해 그리고 미국 금융시스템의 문제와 타국에 대한 피해 전가등 G20에 대해 폭넓은 내용을 쏟아냈다.

일부 생소한 경제용어들이 등장하기는 했지만 미국 금융시스템의 문제등에 대해 많은 자료를 통해 알기쉽게 풀이해 주어 세계 경제위기를 파악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수강생들은 자주 접하지 못한 G20과 금융자본의 운동에 대해 고개를 끄떡이는 등, 신중한 자세로 경청했으며 향후 투쟁방향 등에 대해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이번 강연회는 광주본부 교육위원회가 5번째 월례강좌로 진행 하였으며 현장의 노조간부들과 진보연대 간부 그리고 민주노동당 의원단등 70여명이 강의를 수강했다.

기사제공 / 민주노총 광주지역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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