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구미 KEC 찾은 손학규 대표 김영훈 위원장,이정희 대표 면담 후 중재 위해 공장으로 들어가
KEC 김준일 지부장의 항의 분신에 금속노조가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11일 총파업을 들어가기로 한 가운데 민주당 손학규 대표가 KEC사측과 노조 지도부간에 면담을 시작해 손 대표의 중재 노력이 어떤 성과를 가져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손대표는 공장에 들어가기 앞서 조합원들을 만나“지난 8월20일 KEC를 방문할 당시 회사 측에서 대화 문을 열 가능성을 보았고, 협의되지 않겠느냐 봤다”며 “그런데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 협상하자고 하고 노조 간부를 체포하기 위한 덫을 놓은 것이다”라며 김준일 지부장 체포 시도를 강하게 비판했다.
민주당 홍영표 의원과 수행진들과 함께 공장 서문을 통해 들어간 손대표는 현재 예정시간을 지나 면담을 진행중이다.
이명익기자
SNS 기사보내기
이명익 기자
lmi123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