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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희망버스 30일 부산에서

부산 한진중공업으로 가는 ‘희망의 버스’ 3차 행사가 오는 30일 개최된다. 14일 낮 1시 ‘희망의 버스’ 기획단은 서울 시청역 대한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 희망버스 기획단은 오는 30일 서울 시청광장 앞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희망버스 참가자들이 출발시켜 오후 6시 부산에 집결케 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송경동 시인은 “3차 희망의 버스 도착지는 부산 전역이며, 해운대, 서면, 남포동 등 부산 시민이 있는 모든 곳에서 평화의 촛불행진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송 시인은 “희망버스가 이전에는 대도시에서 주로 출발했지만 3차 희망버스는 읍면동, 각 사업장 단위까지 확대할 것이며, 도보, 자전거, 열차, 덤프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화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14일 낮 1시 서울 시청역 대한문 앞에서 3차 희망버스 계획발표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민주노총

희망버스 기획단은 이외에도 △여름휴가지로 85호 크레인 앞 텐트촌 구성 △조남호 국회소환 및 조현오 경찰청장 서천호 부산경찰청장 파면요구 국민 서명 △전국 각지 한진 관련 기업사들에 대한 항의 규탄 행동 등도 펼친다. 기획단은 또한 △서울 대한문 앞 무기한 희망단식 농성장을 중심으로 범국민 촛불 집회 △7월 23일 민주노총 결의대회 적극 결합 △지역별 촛불문화제와 1인 시위, 85호 크레인 연대방문, 사이버 행동 등의 제안을 내놓았다.

민주노총 김영훈 위원장과 진보신당 심상정, 노회찬 고문이 한진중공업과 유성기업 사태해결을 촉구하며 무기한 단식농성에 돌입한 지 이틀째인 이날 민주노동당 지도부도 단식투쟁에 동참했다. 민주노동당은 이날 오전 대한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한진중공업, 유성기업 등에서 벌어지고 있는 부당한 노동탄압을 국민에게 알려내기 위해 무기한 단식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 민주노동당 지도부가 14일부터 정리해고 철회와 노조탄압 중단을 촉구하는 민주노총 김영훈 위원장 단식농성에 가세한다. 진보정치=정택용

이날 기자회견 때 이정희 민주노동당 대표는 “우리는 최고위원회를 열고, 지도부와 각 지역 위원회에서 모두 함께 이 단식을 해나가기로 결정했다”며 “같이 굶는 것 뿐 아니라 함께 행동하고 힘을 모으며, 반드시 이기겠다는 결심을 다지는 자리”라고 말했다. 이어 이 대표는 “민주노동당 대표인 내가 먼저 시작한다”고 밝혔다. 민주노동당은 각 광역시도당별로 대규모 릴레이 희망단식단(동조단식단)을 조직한다는 계획이다.

금속노동자 ilabor.org

편집국  kctuedit@nodong.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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