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년 7월 14일. 삼성그룹이 창립된지 75년 만에 노동자들이 "더 이상 삼성의 앵벌이로 살수 없다"며 대규모 노조를 구성했다. 금속노조 삼성전자서비스지회가 이날 공식적으로 출범을 알리면서 삼성의 무노조 신화가 깨지는 노동 역사에 기록될 순간이었다. 출범식 그 순간을 바라본 동지들은 많은 힐링을 받았다고 말한다. 이말즉슨 초심일 것아라고 생각한다. 큰 시련이 있을 것이지만 초심과 관심을 갖고 함께 한다면 승리하는 그 날 꼭 올것이라 생각한다.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노동자 고(故) 황유미 씨의 아버지 등 유가족들이 삼성전자서비스 노조의 역사적 출범을 축하하는 모습이 아름답다. ⓒ 변백선 기자
최신기사 [포토] “차별 없는 노동권 보장”, 2024년 이주노동자 메이데이 열려 이주노동자 권리 쟁취가 모든 노동자의 권리…“시행 20년 고용허가제, 모든 차별과 억압의 출발” 포기하지 않았던 7년의 투쟁, “불법사드 즉각 철거하라!” 박정희 우상화 사업 지원조례, 5/2 본회의에서 논의 예정 대전시 생활임금제 실태와 개선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 열려 [제주4.3평화기행2024➀] “사람과 사람만이 제주4.3의 아픔과 슬픔을 오롯이 품을 수 있다”
많이 본 뉴스 1 '두번의 무산 끝에' 민주노총 2024년 사업계획·예산 통과···81차 임시대의원대회 2 “밀실졸속 이정식 장관 퇴진해야”… 민주노총 생명안전 촉구 결의대회 열어 3 2024 세계노동절 대전대회 및 노동절주간 선포 기자회견 4 “모두가 건강한 일터를 모색하다” 일하다 아픈 여자들 북콘서트 5 "더 넓은 청년 조직화 위해서" ··· 민주노총 가맹산하 '청년 간부'들, 우선 모였다 6 [포토] “작업중지권은 생명지킴권, 안전보장권” 민주노총 결의대회 열려 7 나, 당신 곁에 서비스 노동자... 서비스노동자 노동안전 실태 사진전 개최 8 [민주노총 대변인 브리핑] 현대판 개미와 베짱이 9 [포토] 민주노총 제81차 임시대의원대회 마무리…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10 지난해 5명 사망 ‘롯데건설’, 2024 최악의 살인기업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