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경기본부 9기 지도부 선거에서 기호1번으로 출마한 이상언(본부장)-장혜진(사무처장) 후보조가 당선됐다.
경기본부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2시 경기도교통연수원에서 열린 제30차 임시대의원대회(이하 대대)에서 기호1번 이상언(본부장)-장혜진(사무처장) 후보조는 재적대의원 244명 중 208명이 참여한 투표 결과 130표를 얻어 75표를 받는데그친 기호2번 이양수(본부장)-오재석(사무처장) 후보조를 누르고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날까지 3번에 걸쳐 임원선거가 진행되면서 그동안 비대위 체계로, 많은 한계를 보이면서 운영되어온 경기도본부가 9기 지도부가 선출됨으로써 앞으로 정상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대대는 재적대의원 244명 중 208명이 참여하여 진행되었으며, 선관위원장 사회로 입후보조 유세, 투`개표, 당선공고, 낙선자 및 당선자 인사 순서로 선거가 진행되었다.
[입후보조] 투표 결과 출석인원 208명 중 기호1번 이상언(본부장)-장혜진(사무처장) 후보조가 130표, 기호2번 이양수(본부장)-오재석(사무처장) 후보조가 75표, 무효2표, 기권1표로 기호1번이 당선되었다.
한편 이날 당선공고 이후 5일 이내에 이의신청이 없으면 최종 당선자로 확정된다.
[당선인사를 하고 있는 기호1번 입후보조] 이날까지 3번에 걸쳐 임원선거가 진행되면서 그동안 비대위 체계로, 많은 한계를 보이면서 운영되어온 경기도본부가 9기 지도부가 선출됨으로써 앞으로 정상화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