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조합원과 시민사회단체가 탑승한 희망버스가 전국 35개 지역에서 출발해 154일째 옥천나들목 광고탑에서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는 유성기업 이정훈 영동지회장에게 달려갔다. ⓒ 변백선 기자

희망버스 참가자 3,500여 명이 고공농성 중인 유성기업 이정훈 영동지회장을 바라보며 응원의 박수와 함성을 보냈다. ⓒ 변백선 기자

옥천 나들목 인근 광고탑 위에서 154일째 고공농성 중인 이정훈 지회장. 그는 "희망버스가 온다는 소식을 듣고 무척 기뻤다고, 할 말이 많아서 마이크를 한시간 넘게도 잡을 수 있다"며 반가운 미소를 지었다. ⓒ 변백선 기자

유성기업 이정훈 영동지회장의 부인 한영희 씨가 남편에게 보내는 편지글을 낭송했다. 한 씨는 "남편이 농성장으로 올라간 날이 결혼기념일이었다"고 전했다. ⓒ 변백선 기자

희망버스 참가자들은 유성기업 이정훈 영동지회장이 농성 중인 옥천나들목 광고탑에 희망의 메시지를 쓴 천을 연결해 올려보내는 상징의식을 진행했다. ⓒ 변백선 기자

희망버스가 옥천 나들목에서 유성기업  아산공장으로 이동했다. 금속노조 유성기업지회 조합원들이 공장안 노조사무실로 진입하는 과정에서 경찰이 최루액을 난사했고 충돌이 벌어졌다. ⓒ 변백선 기자

유성기업 아산공장 앞에서 '손배-가압류 노동탄압 없는 세상 만들기_유성 희망버스와 함께 하는 금속노조자 결의마당'이 열렸다. 희망버스 참가자들은 손팻말을 들고 "힘내라 이정훈! 힘내라 민주노조! 중단하라 노조파괴!"라고 구호를 외쳤다. ⓒ 변백선 기자

금속노조 유성기업 홍종인 아산지회장이 금속노동자 결의마당에서 투쟁발언을 했다. ⓒ 변백선 기자

희망버스에 참가한 파견미술팀이 심야노동철폐, 주간연속 2교대제를 요구하며 투쟁해 온 유성기업 노동자들을 표현한 올빼미 그림을 그려 굴다리부터 유성기업 아산공장 정문까지 벽보놀이를 펼쳤다. ⓒ 변백선 기자

민주노총 신승철 위원장이 '힘내라 민주노조' 희망버스 연대마당 무대에 올라 "민주노총이 노동자의 희망, 비정규직의 희망, 모든 노동자의 희망으로 우뚝 설 때까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 변백선 기자

금속노조 유성기업 홍종인 아산지회장이 희망버스 연대마당에서 인디밴드 '와이낫'의 공연에 맞춰 밝은 미소를 지으며 몸을 흔들었다. ⓒ 변백선 기자

 '힘내라 민주노조_희망버스 연대마당' 에서 참가자들이 공연에 맞춰 기차놀이를 하고 있다. ⓒ 변백선 기자

유성기업지회 조합원들의 그림자 공연. ⓒ 변백선 기자

유성기업지회 조합원들이 '노동자는 올빼미가 아니다!'라고 적힌 단체복을 입고 노래 공연을 펼쳤다. ⓒ 변백선 기자

연대마당 행사를 마친 후 아산공장 앞에서 다채로운 문화마당이 펼쳐치는 가운데 올빼미 사진관에서 홍종인 아산지회장을 비롯한 연대 동지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변백선 기자

유성 희망버스 이틀째인 16일 희망버스 참가자들이 노동이 아름다운 세상을 위해 만든 만장을 공장 인근에 설치했다.  ⓒ 변백선 기자

 '약속의 마당_희망버스 참가자 전체 기자회견'에서 유성기업 노동자 투쟁에 끝까지 연대하겠다는 이후 계획을 담은 결의를 발표했다. ⓒ 변백선 기자

금속노조 유성기업 홍종인 아산지회장은 희망버스 참가자들과 포옹하며 다시 만날 것을 기약했다. ⓒ 변백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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