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변백선 기자
민주노총이 29일 오후 제주 강정마을에서 '제주 4.3항쟁 정신계승 전국노동자대회'를 열고 한반도 평화 실현과 해군기지 중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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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인데도 불구하고 500여 명의 민주노총 조합원들은 '4.3항쟁 정신계승' '박근혜 퇴진' 등이 적힌 손팻말을 몸에 붙이거나 들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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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신승철 위원장은 대회 무대로 올라 "우리가 노동자대회를 제주에서 여는 이유는 국가권력이 자행한 역사의 아픔을 돌아보고, 노동자들이 강정마을의 해군기지 반대투쟁을 이어 가겠다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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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마을해군기지 반대대책위원회 관계자가 '생명평화 강정마을' 깃발을 펼치며 해군기지 중단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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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여 명의 '제주 4.3항쟁 정신계승 전국노동자대회' 참가자들이 해군기지 중단과 박근혜 퇴진을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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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마을 해군기지 공사 현장 입구 도로에 배치된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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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기지 중단 촉구 인간 띠 잇기 퍼포먼스하기 앞서 강정 주민들을 비롯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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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조합원들과 강정마을 주민들을 비롯한 참가자들이 인간 띠 잇기 이후 강정댄스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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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날인 30일 민주노총은 4.3항쟁 평화공원을 비롯한 그 당시 일이 벌어졌떤 현장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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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 초등학교에서 부터 너븐숭이 애기무덤이 있는 곳까지 그때의 상황을 상상하며 걸었다. 그 길은 당시 사람들이 학살당하기 전 걸었던 길이다.  애기 신발이 놓여져 있는 애기무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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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은 순희삼촌 문학비에서 약식 집회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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