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삼성전자서비스지회 총파업 결의대회에서 연행

 19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본관 앞에서 열린 삼성전자서비스지회(지회장 위영일) 총파업 투쟁 선포, 열사정신 계승 투쟁 선포식 도중 연행 당한 지회 조합원 중 위영일 지회장, 김성영 영등포센터, 양해왕 포항센터 조합원에게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18일 시신 탈취 과정에서 연행한 세 명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하더니 연일 삼성전자서비스지회 노동자들을 구속하고 있다. 지회와 노조는 탄원서 작성과 법률대응 등을 벌이고 있다.

지회는 21일로 사흘째 서울 전역을 돌며 “저 하나로 인해 지회의 승리를 기원합니다”라는 열사의 유지에 따라 △임단협 쟁취 △민주노조사수 △생활임금쟁취 △위장폐업철회를 위한 무기한 전력 투쟁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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